(충남도민일보) 지난 2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양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청양새마을금고가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 중 열린 인재육성장학금 전달식에서 안 이사장은 “청양새마을금고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장학회 예탁금의 1%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라면서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청양군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청양새마을금고가 앞장서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 군수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지역 금융기관들도 앞장서는 등 청양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지역민들의 애정이 끊임없이 답지하고 있다”라며 “장학회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장학회가 청양새마을금고에 예치한 장학기금은 전액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저리 대출 및 지역활성화 자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자금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지역 자금의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양새마을금고는 경영실태 평가에서 10년 연속 자산건전성 부문 1등급을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새마을금고의 해산 시에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조성된 예금자 보호 준비금으로 개별 새마을금고를 대신하여 예적금의 환급을 보장하는 등 장학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최적의 보호장치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