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7일 정안면 고성리 꽃내미풀꽃이랑마을 체험관에서 살기좋은 희망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삽으로 제1차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제1차 리더교육에는 살기좋은 희망마을 마을발전계획수립 대상마을로 선정된 20개 마을의 추진위원장 등 마을리더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준원 공주시장 등 55명이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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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역수행자인 공주대 정환영 교수의 ‘공주시 5도2촌 주말도시의 운영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5도2촌 주말도시육성사업 2011 시범마을 평가에서 스타마을로 선정된 신풍면 대룡1리의 성공사례를 김석순 홍보부장이 발표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시는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충남도의 3농혁신 역점시책으로 마을주민 주도하에 침체된 농촌마을을 특성화․산업화하여 꿈과 희망이 살아있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고자 시작된 것으로 행정주도의 하향식 농촌개발 방식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상향식 농촌개발 방식으로 전환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희망마을리더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의 소중한 자연, 문화, 역사 등 유․무형의 자원을 찾아내고 완벽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