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3월 임도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3년까지 52억원(국비 50%, 지방비 50%)를 투입해 금학동 산57번지 일원에 1만8,433㎡규모로 명품 자연휴양림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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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생태공원과 공주대간이 위치해 있는 주미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1동, 숲속의 집(황토집) 11동, 산림욕장, 야영장, 물놀이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춘 명품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목재문화체험장, 야외공연장, 야생화원 등과 같은 편의시설도 확충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휴양, 체험, 교육, 레저, 오락을 모두 누리는 산림휴양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 강남 공동화 현상 해소와 함께 강남북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 청주시, 세종시 등 공주와 인접해 있는 대도시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장점을 살려 인근 도시민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13년 준공과 201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주미산 일원을 금학생태공원,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등의 시설을 공주대간과 연계한 개발로 중부권 명품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