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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 신풍면이 지난 15일 신풍초등학교에서 ‘추억의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풍면 올해의 창의시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진전은 옛 추억이 담긴 지역의 사진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과거의 회상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젊은 세대에는 과거 문화를 알리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면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자 개최됐다.
이날 사진전에서는 1960년대 면 소재지의 모습과 신풍초등학교, 영정초등학교의 변화된 전경 모습, 면민들의 혼례, 환갑잔치, 생활상 등 옛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 22점과 공주시의 옛 사진 10점 등이 전시됐다.
김일환 신풍면장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예전의 문화를 되새김으로써 면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로잔치 및 면민체육대회 등 면내 각종 행사장과 면사무소 민원실에 추억의 사진을 전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해 감동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