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1기관 1시장 1사 자매결연으로 경제협력 및 교류활동 전개
공주시가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및 기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준원 공주시장, 구자현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정지연 솔브레인(주) 대표이사, 신명훈 엘피온(주) 지원본부장, 백승준 (주)한진피앤씨 전무이사, 유연식 산성시장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관 1시장 1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최근 대형마트 및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발전, 소비자의 소비패턴변화 등으로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산성시장은 쾌적한 시장환경조성과 친절한 서비스,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을, 기업체는 임직원의 산성시장 이용과 물품의 적극 구매를, 공주시는 산성시장과 각 기업체의 지속적 교류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다른 기업체 및 기관단체 등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는 산성시장 문화공원 조성,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비가림시설 설치 등의 시설현대화사업과 공동마케팅 행사 개최 등 경영혁신 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산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