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26일 오전 11시 세종대왕 영릉(英陵)의 위토답에서 직접 생산한 쌀인 ‘세종미’를 여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한다.
이번 쌀 기부는 2020년 10월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서, 위토답에서 수확한 쌀을 여주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진행됐던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경기도 여주시 소재) 학생들이 이번 나눔의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쌀 기부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