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벽보 등 불법적으로 난립한 광고물에 대해 적극적인 정비와 함께 원천적인 예방에 나선다.
시는 도로변의 가로등주, 표지판주 등에 불법벽보, 전단지 등이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예산이 투입되는 악순환을 근절하고자 가로시설물에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 했다.
시는 특수코팅 처리돼 벽보 및 스티커의 부착을 원천 차단하는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전막사거리에서 신월초등학교 구간의 도로변 지주시설물 38개소에 설치하고 불법광고물의 부착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442개소의 신호등주 및 가로등주에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