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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생산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 3일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과채연구소의 이문행 연구사와 함께 토마토 생육과정에 있는 토마토 생육 상태와 환경, 병해충 발생상황, 생리장해 등을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농가별로 맞춤형 처방이 이뤄졌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 반점위조바이러스병 등의 예찰방법과 환절기 온실환경관리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개별농가 포장작업 현장을 방문해 온실구조 및 관리 등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오재석 기술보급과장은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새로운 정보를 현장에 바로 접목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