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 새벽 기습적인 폭우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청양지역의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육군 8361부대 3대대 장병들이 두 팔을 걷었다.
130여 장병들은 14일과 15일 장평면과 남양면 지역 주택침수 현장 정리, 배수 작업, 침수농산물 처리, 폐기물 처리 등 험한 복구작업을 도맡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3대대 관계자는 “내일도 일손이 필요한 지역에 60여 장병을 추가 투입해 피해 주민을 지원하겠다”라며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인력을 지원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