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정부세종청사 비알티(BRT) 환승센터(주차장)를 5월 23일(월) 07시부터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정부세종청사 비알티(BRT) 환승센터(주차장)는 지난 2017년 첫마을 비알티(BRT) 환승센터 이후 두 번째로 개장하는 시설로 승용차 위주의 교통수요를 억제하고 자전거, 개인이동수단(PM) 및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도심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주차면수는 568대이며, 자전거 주차 172대, 전기차 충전 6대, 개인이동수단(PM) 충전 공간, 근린생활시설 등 연면적 18,942㎡에 지상 4층으로 2019년 12월 착공하여 2021년 12월 완공되었으며 총사업비 243억 원이 투입되었다.
일반 주차장과 달리 방축천변 특화거리의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입면으로 주변건축물과 조화롭게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세종청사 비알티(BRT) 환승센터는 4개월(5월~8월) 가량 무료로 운영하면서 시설물 등 미비점을 보완하여,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권장섭 교통계획과장은 "정부세종청사 비알티(BRT) 환승센터 개장으로 대중교통 환승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앞으로 3생활권 환승센터 건립 등 추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