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신임 김 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5.16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첫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미 간 대북 정책 공조가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를 앞으로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으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최근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미측은 우리의 대북 코로나 방역 지원 방침에 대해 지지를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