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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죽도‘우리 섬 안전지킴이’발대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일 홍성군 서부면 죽도 홍보관에서 ‘우리 섬 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죽도는 홍성군에 위치한 유일한 유인도서로 육지와 연결된 길이 없어 화재 시 소방력 접근이 어려워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며, 심정지 환자소생을 위한 자동제세동기도 설치되지 않아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곳이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연초부터 주민 설명회를 통해 취지를 알리고 마을이장 및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5명으로 구성된 ‘우리 섬 안전지킴이’를 발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편은성, 강기운, 박종례, 이혜영, 박순천 대원은 지난 7월 서부면 남·여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돼 재난대응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을 이수 하였으며, 죽도에 상주하며 ▲도서 내 소방시설 점검 ▲불조심 화재예방 안내방송 ▲주민 및 관광객 대상 화재예방 교육·홍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성소방서는 특수방화복과 같은 안전장비는 물론 등짐펌프 등 화재진압 장비를 포함 총 7종 31점의 장비를 보급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캠핑장 앞 매점 내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홍성군 보건소와 협의를 사전에 마쳤다.


전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도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안전지킴이 대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홍성소방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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