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백제종합병원에서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ㆍ경북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백제종합병원은 지난 설 명절에도 성금 7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내외로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성 병원장은 “피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백제병원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장 권한대행 안호 부시장은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선뜻 뜻을 모아주셔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에 쓰이도록 잘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2022년 강원ㆍ경북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며, ‘산불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를 통해 뜻을 함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