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4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대형화재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객과 상춘객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공무원 227명 등 인력 822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해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1일 3회 이상 공원묘지 및 등산로 주변 화재 우려지역에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화재 시 초기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여 화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늘면서 화재발생 위험도 커졌다”며 “야외활동 시 화기취급 자제와 산림인접지역 등에서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