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0일 2022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한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중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 보장 및 학생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물리학 실험 외 13과목의 강좌를 개설해 고등학교 2,3학년 197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대면 및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토의·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참여와 활동중심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하여 지역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학생 선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