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춘계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계 가축방역사업은 소, 돼지, 닭 사육 농가의 1만 2465두(수)를 대상으로 △소 설사병 △돼지 일본뇌염 △닭 뉴캣슬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조기 근절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다.
소와 돼지는 서천군에서 지정한 공수의가 담당 읍·면의 해당 농가에 직접 백신을 공급해 농가 자가 접종 방법으로 추진하고, 닭은 군에서 배부한 약품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예방접종은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지역 내 농가에서는 백신 수령 즉시 접종을 완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