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충남도민일보]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최한 제1회 한의약 미래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에서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의 마이크로 니들 기술을 이용한 한의약 패치가 장려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4일부터 대회에 참가한 전국60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류 심사와 지원 분야별 심층 인터뷰를 거쳐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 본선 진출팀은 전문가 심사위원 11명과 방송인, 일반인 심사위원 15명 등 총 26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제품(시제품) 소개 및 시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라젝아시아 김경동 대표는 “아직도 세계적으로 용해성 의료용 마이크로 니들 패치제품화를 실현하지 못하고 연구 및 임상단계 수준인 상황이며 많은 연구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번처럼 새로운 신기술을 발굴하고 수상작에 대한 사업화 지원계획을 목적으로 공공기관이 경진대회를 개최한 점에 감사드린다. 본 수상의 의미는 단순히 사업화가 아닌 공공의 목적에 기여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려 자사는 한의약관련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한의약소재가 적용된 마이크로 니들패치 공동개발에 자사가 보유한 전세계 파마슈티컬 마이크로 니들 특허기술을 공유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테라젝아시아는 2019년 미국 테라젝사로 부터 전세계 파마슈티컬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원천특허의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 의료용 패치의 상용화를 위한 표준화 기술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기업으로 금번 한의약 패치와 함께 의료용 마이크로 니들의 핵심요소인 침습깊이제어 및 효과재현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니들 전용 정압 주사기 시제품을 경진대회에서 국내최초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