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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8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국내·외 여건을 반영한 2030비전계획 수립 최종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 간 이번 용역을 수행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공주시의 현황과 국내·외 여건 분석 등을 통해 ▲ 국토 중부내륙의 주민행복도시 ▲경쟁력있는 특화산업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자연친화적 생태전원도시 ▲ 삶의 질이 충족되는 교육복지 도시를 목표로 과제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위해 ▲교육복지 ▲산업경제 ▲도시기반 ▲문화관광 ▲환경생태 등 5개 분야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123개의 세부전략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오시덕 시장은 보고를 받은 후 “2030 비전계획은 그 실행력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제시된 사업의 추진에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2030 비전계획 수립 단계부터 공무원 워크숍과 시민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 시민설명회, 도시계획 위원회 자문 등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바람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민선6기 시정목표인 ‘함께하는 참여시정’을 실천하려는 의지와도 부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