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떠오르는 신예 래퍼 아우릴고트와 마초 래퍼로 통하는 베테랑 던밀스가 1대1 랩 대결을 벌인다.
아우릴고트와 던밀스는 22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엠넷 '쇼미더머니10' 4회에서 맞붙는다.
이날 두 실력파 래퍼들은 프로듀서 토일의 비트에 맞춰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한 랩과 중독성있는 후크를 선보인다. 프로듀서 코드군스트는 "이뤄지면 안 되는 대결"이라며 해당 배틀을 빅매치로 규정했다.
'1대 1배틀'은 '쇼미더머니' 시리즈의 대표 코너다. 강자끼지 경합하더라도, 한명은 탈락해야 해 긴장감이 높았다.
이번 시즌에 '프로듀서 패스'가 도입돼 아까운 래퍼 구제에 나섰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의 기량을 보여준 팀은 탈락자 없이 두 명의 래퍼가 모두 생존할 수 있다.
지난 15일 3회 말미에서는 쿤타와 언오피셜보이가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자이언티&슬롬 팀의 프로듀서 패스를 받았다.
새롭게 도입된 룰 덕분에 누리꾼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언오피셜보이 vs쿤타 배틀'의 풀버전 영상은 단일 영상으로 조회수 200만회를 넘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