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순창군이 평생 건강한 자연치아 유지를 위한 어린이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11월까지 14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올바른 잇솔질 방법 지도, 구강검진 등의 구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과 세균의 침범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며 충치 균을 발생 시키는 산의 작용을 억제시키고 원인균을 제거해 충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군은 어린이에게 구강 관리를 위해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충치를 사전 예방하여 구강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칫솔질 방법을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올바른 양치 습관 유도를 위한 구강용품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구강 건강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 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어릴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며 “아동들의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