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무안군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폐건전지·폐종이팩 방문교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자원순환도우미와 그린리더가 학교,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폐건전지는 새건전지로, 폐종이팩은 롤화장지로 바꿔준다.
폐건전지는 크기나 규격에 상관없이 5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1개를 받을 수 있고 폐종이팩은 우유팩, 두유팩 등 재활용 가능 표시가 있는 종이팩을 물로 헹군 뒤 펼쳐 건조한 후 제출하면 폐종이팩 100g당 롤화장지 1개로 교환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무안행복중학교 등 18개 학교와 공동주택 57곳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