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이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앞서 정부양곡 보관창고와 관내 RPC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가들이 안심하고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정부양곡의 철저한 재고조사와 함께 출하 매입환경을 개선, 높은 온습도로 인해 발생되는 병해충의 피해를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위 유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매입을 앞둔 RPC와 노후화 보관창고 등 취약창고들이 집중 점검 대상이며, 군은 조사반을 편성해 품위상태 이외에도 보관양곡의 재고수량조사도 병행해 공공비축미곡의 매입창고 지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관리양곡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보관을 강화해 예산군의 고품질 쌀이 안전하게 공급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