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2022년 사업에 국비 19억 원, 도비 4억 원, 군비 10억 원, 자부담 5억 원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2020년 32억 원, 2021년 34억 원을 포함해 3년간 총 104억 원 규모의 재원을 지역에 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택 등의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 2월부터 사전 신청된 주택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시설 523개소(1714kW), 태양열시설 7개소(126m²), 지열 시설 26개소(455kW) 등 총 55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한 환경개선 효과로는 연간 에너지 생산량 2779MWh, 화석연료 대체효과 592TOE(석유환산톤), 이산화탄소 저감효과 490TC(Ton Crabon), 나무심기 대체효과 8만7641그루의 효과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택, 상업·공공건물 등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민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