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유성구는 내달 3일까지 하수도 사용료 및 지하수 이용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체납 징수할 예정이며 구 홈페이지, 현수막, 홍보물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특별징수 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고액, 상습 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 대상으로 정해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하수 시설 확대 및 유지관리를 위한 하수도 사용료를 징수하는 데 일부 어려움이 있으며, 성실하게 납부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일제정리 기간 동안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체납액의 분할납부를 가능토록 하여 체납자들의 부담을 감소시키면서 납부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유성구 건설과 또는 상수도사업본부 유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