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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내 외래수종 제거 거....수목정비사업 추진

  • 등록 2015.11.06 10:19:00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공주 공산성 내의 외래수종과 함께 불량한 수림대를 정비하여 성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관람경관을 개선해 세계유산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산성에는 외래수종인 스토로브잣나무와 아카시나무가 상당수 식생하고 있으며, 고유수종의 건강한 수림대 형성을 위해서도 간벌 및 정비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2015년 첫번째 사업으로 성안마을 주민의 이주로 밭 경작이 중지된 후 아카시나무가 자생하면서 불량경관이 형성 된데다 무분별하게 아카시나무가 확장되고 있는 상태여서 아카시나무 수림대를 전통 수종인 소나무림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만하루에서 공북루로 이어지는 성곽 인근에 3~4년 전부터 잎이 나지 않고 말라 죽어 탐방객의 안전에 영향을 끼치고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은단풍나무 한그루(직 경 95㎝, 외래수종)도 불가피하게 함께 잘라냈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나무림을 조성한 인근에 오솔길을 조성하고 벤치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산성 경관개선 효과 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환경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공산성이 관람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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