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백남익)은 3일 오후 9시 경부터 천안시 목천읍 응원리 일원에서 교통계가 음주 단속을 실시 했다.
3일은 전국에 코로나 1700명대가 발생했으며 천안에서 24명이 발생했다. 천안은 매일 지속적으로 몇십명 대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 동남경찰서에서는 음주 단속을 강행하고 있었다.
음주 단속을 지켜본 이 모씨는 "음주 단속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음주 단속을 하다가 경찰관 한명이라도 코로나에 감염이 된다면 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천안동남경찰서 전체가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러면 업무에 마비가 올 것이고 우리 시민의 안전을 누가 지켜줄 것"이라며 우려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임모씨는 " 음주 단속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은 맞지만 코로나로 인해 마음의 풀때도 없고 스트레스에 하루 하루를 보내는 시민들은 더 힘들다며, 10시까지 식당 카페등 모든 것이 통제 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가운데 음주운전을 해서 사고가 난다든가 등에 대해서 처벌을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는냐"고 했다.
이에 음주 단속을 한 경찰관은 "코로나 핑계로 음주 운전을 해서 사고 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 부득이 하게 코로나 임에도 불구하고 음주 단속을 할수 밖에 없다"고 변명했다.
한편, 천안 4주간 감염경로는 ▲자발적 검사 46명, ▲타지역 관련 32명,▲선행 확진자 접촉 56명, ▲해외유입 5명이다.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549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