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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30일 오전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5도2촌 협동조합(이사장 고주환)과 업무협약을 맺고 5도2촌 센터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농산물의 생산, 제조, 가공, 유통, 체험, 관광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주민 자생력을 이끌 중간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 2012년도에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5도2촌 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5도2촌 센터를 운영할 협동조합을 발족시키고 충남도에 협동조합 설립신고를 마친 후 이날 협약을 맺게 됐으며, 오는 6월부터 고객관리, 운영관리, 커뮤니티비즈니스, 주민리더육성 등 4개 팀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쌓아온 5도2촌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농촌 활력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 이를 통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주민소득도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