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공주시의 보통교부세 확보액이 꾸준한 증가세에 힘입어 충남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7일, 2014 보통교부세 교부결정액이 지난해보다 29억원(1.3%)이 증가한 2,19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2012년 7월 1일 시의 일부지역의 세종시로 편입돼 인구와 면적이 감소됨에 따라 시 세입재원의 42%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 증액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 온 바 있다.
황교수 기획담당관은 “보통교부세 지속증가는 시 산하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100여개에 달하는 각종 지표의 빈틈없는 점검과 함께 새로운 산정자료를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보통교부세는 2011년도 1,807억원, 2012년도 2,065억원, 그리고 지난해인 2013년도 2,164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