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성전통시장 문화공원은 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착공해 2010년 완공한 것으로 공원 한가운데에 다양한 조명과 함께 음악에 맞춰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음악분수대’가 설치돼 있다.
이 분수대는 4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분수대를 찾고 있다.
산성시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장을 보기 위해 산성시장을 찾았다”며 “장을 보고 아이들과 분수대에서 쉬다보면 무더위로 지친 몸은 물론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문화공원 분수대를 찾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분수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월1회 수조청소와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성전통시장 문화공원은 분수대를 비롯 체육시설 및 각종 쉼터가 있고 음악회, 추억의 영화상영, 먹거리 야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