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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웅진백제역사관 건립은 송산리고분군의 자연경관과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기존에 있던 관리사무소, 판매점 등을 철거하고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7월에 착공한바 있다.
전시실 895.8㎡, 사무실 142.02㎡, 화장실 및 기타 399.61㎡ 등 연면적 1437.43㎡의 1층으로 지어진 웅진백제역사관은 주변 자연과 어울리고 역사적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시 공간은 전시홀, 영상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에 있던 송산리 고분군 모형전시관과의 차별화를 위해 백제의 시간 속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백제의 얼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웅진백제역사관 개관으로 관람객들이 자연스러운 관람 동선을 따라 가며 백제의 역사를 느끼고 배우는 문화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