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의)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알렸다. 제천시는 지난 1월 12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공공의료원이 없는 제천권(제천·단양)에 필수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적극적으로 건의 및 추진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천권에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명지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정신건강 증진·재활의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매년 4억 8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충북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충북대학교병원)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3개소(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명지병원)가 됐다. 의료공백 위기에도 지방 병원의 버팀목이 된 만큼 제천·단양의 의료환경 개선을 기대하며, 이에 발맞춰 제천시는 지역 책임의료기관 사업 수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최근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의 건강악화로 인한 부재와 사무국장의 사퇴 등 재단 업무 공백이 불가피한 가운데, 재단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정희 이사장은 신병으로 인해 장기 병가가 불가피해 재단 정관에 따라 당연직 이사인 도시성장추진단장이 4월 1일부터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 아울러 지난 27일 사무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4월 중 6급 공무원을 재단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그간 지적되어 온 재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단의 사무체계를 강화해 재단 운영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3월 28일 재단을 방문해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 한방발전의 중추기관으로서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을 통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재단을 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대학교 등록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2024년도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부 또는 모)와 자녀 모두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며,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학기 수령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해주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할 때는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작년과는 달리 다자녀 기준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에 따라 2자녀 이상 양육하는 가구도 다자녀 가구로서 사업 신청이 가능해 양육 부담이 큰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4년도 1학기분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6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대상 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제천시 홈페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제천시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여성고용률, 상용근로자 수, 고용보험가입 인원 등 고용 지표와 출생률 국세징수액이 증가하는 등 경제 관련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69.9%로 5년전 동기 대비 4.1%p 증가했으며, 여성고용률도 63.1%로 5년전 동기 대비 5.3%p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보여주는 상용근로자수도 6,700명 증가한 39,000명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보험 가입인원도 4,100명이 늘어난 25,900명으로 집계됐다. 제천시는 특히 30~49세 여성고용률이 68.6%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경력 단절을 막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제천시가 도내 인구소멸 지역 중 합계출산율 1위의 수치를 기록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근 인구 13만 수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의 입장에서 여성 고용률 증가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가 29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행정협의회 6개 자치단체의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김문근 단양군수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한국법제연구원의 ‘자원순환세 법제화 추진상황’과, 강원대병원 정성진 박사의 ‘시멘트 소송판결과 시사점’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를 듣고 이후 행정협의회 정책자문단 구성·운영의 건 등 4개 안건에 대한 의결을 추진했다. 자원순환세 도입은 시멘트사에 반입되는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주민의 심리적 불안감 등으로 직·간접적 비용과 환경보호 및 주민지원을 위한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문제 해결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 방안 중 하나이다. 행정협의회는 향후 자원순환세 제도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과 함께 과세 대상을 추가해 공장주변 주민의 건강과 환경권 피해를 치유하고 사회적 간접비용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6개 시군이 함께 노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지난 28일 의림지실에서 제천·단양·영월·평창·영주·봉화 6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3개도(충청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6개 시ㆍ군(제천, 단양, 영월, 평창, 영주, 봉화)으로 구성되어 지역주의 해소와 공동 관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발족했으며 올해는 제천시가 의장 시·군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시·군 실무자 12명이 참석하여 2024년 정기회 개최 일정과 공동협력사업 및 건의 안건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협의된 안건은 7월 실·과장회의를 통해 최종 논의하여 10월 말경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하는 정기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된다. 권병수 기획예산과장은 “올해 의장 시·군으로서 6개 시·군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4월 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방지를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그 피해를 예방코저 운영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단원을 선발해 우수 수렵인 50명으로 구성됐으며 권역별 읍·면·동 단위별로 활동지역을 세분화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선발된 피해방지단 50명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 사용 안전교육,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읍·면·동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고하면 대리포획 허가를 받은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피해방지단의 포획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해 실탄, 수렵용 조끼 등을 지원하고, 포획시 멧돼지 30만원, 고라니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 시행한다. 시는 시 외곽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간 이동성 확보 및 대중교통 사각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시형 교통모델(산단경유) 2개 노선 추가 신설로 산단 출퇴근 근로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봉양읍 및 용두동 외곽지역 주민 및 학생교통(통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존 71번(서희아파트 부터 시외터미널 부터 행복주택 부터 2산단)과 77번 노선과 신설노선 78번, 79번 운행으로 도시형 교통모델 4개 노선을 운영한다. 77번 노선은 봉양중앙아파트 부터 봉양산업단지 부터 1, 2, 3산단부터현진에버빌 부터 왕암코아루부터행복주택부터세명대로 기존노선을 연장운행하여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78번(강제동 부터 하소동 부터 행복주택 부터 1, 2, 3산단)과 79번(장락동 부터 청전동 부터 하소동 부터 행복주택 부터 1, 2, 3산단)은 신설 노선으로 산단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90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토요일에 산책가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주 '그림책콘서트'는 30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홀에서 3월 주제‘다시, 봄’에 맞춰‘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허정윤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사전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여 마감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제천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 현장 라이브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코딱지 코지의 벚꽃소풍'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도서의 제작 과정, 제작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클레이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허정윤 작가는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22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AMAZING BOOKS’에 『아빠를 빌려줘』 도서가 선정됐다. 주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단체 문화강대국의 대표공연인 ‘희극인 삼룡이’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10월 중 공연할 예정이다. 제천예술의전당 공연장으로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유통 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됐고,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창작 작품을 활용, 공연단체·공연장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1세대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한편 시는 제천예술의전당 4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으로 신규 공연장으로 등록 후, 6월 사전 2번의 테스팅 공연을 통하여 전반적인 운영 그리고 실제 공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장 시설의 오작동 및 위험 상황을 최종 점검을 완료한 후에 오는 7월 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저소득 독거가구 야구르트·우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저소득 독거가구 야구르트·우유 배달 사업⌟은 주변의 왕래가 없는 고독사 위험군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야구르트 제천점과 협력해 주2회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야구르트 배달 사업 추진 중 저소득 독거가구에게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신속한 가정방문과 모니터링 강화 등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독거가구들의 안전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안정망 구축에 힘써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배달음료를 통해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스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관내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다양한 특화사업 중 관내 저소득어르신을 위한 특화사업을 올해 첫 시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및 환절기에 필요한 이불세트를 총 14가구에게 전달했다. 이 특화사업은 교동 저소득어르신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기탁된 공동모금회비로 추진됐다. 노의재 민간위원장은 “2024년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으며, 위기가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미경 공공위원장은 “봄과 함께 이런 따뜻한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고, 불경기에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19명의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관내의 소외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제천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간을 ‘문화가 있는 도서관’으로 정하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도서관’은 지역 예술 단체와 협력하여 문화예술 공연과 도서 대출 2배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민들의 독서·문화·예술적 교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30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도서관’에서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월간 과학문화강좌 : 모래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샌드아트 공연이 오전 11시,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애니메이션 OST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제천기적의도서관 시니어 동아리인 ▲호랑이담뱃대의 그림연극, 지역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제천행복하모니오케스트라 ▲제천솔리스트앙상블 ▲세명대학교 뮤지컬동아리 ‘음악;音樂’ 등 월별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청소년센터와 제천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제천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각선으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두 기관은 이전부터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서로의 장소를 빌려주고 사용하기도 하며 협조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더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의 주체성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에 바로 마주하고 있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으로 전보다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봄철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인파가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대상으로 5월까지 화재예방 안전관리 실태 등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제천소방서와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지난 26일 대형마트 점검을 시작으로 5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그동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시설들을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농촌지역 화재취약시설도 점검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농업부산물, 생활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 방지 예찰 활동도 병행하여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최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여 시민분들의 불안함이 높아지고 있다”며, “화재예방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도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분들께서도 건조한 봄철,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의 파수꾼이 되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4일 19시 30분 제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가지고 특별 기획 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셀트리온에서 후원하는 이 공연은 25년 전 부천 필하모닉과 함께 국내 최초 말러 전곡을 초연하기 시작하여 전곡 사이클을 통해 일명‘말러 신드롬’을 일으킨 임헌정 예술감독이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말러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임헌정 예술감독 취임 후 관객 점유율 90%이상을 달성하며 인기몰이가 계속되고 있으며, 클래식 애호가로부터 입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번 특별 기획연주회를 통해 국내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로시니 특유의 화려하고 역동적인‘현을 위한 소나타 3번’으로 공연의 문을 열며 뒤이어 평온을 노래하는 신비롭고 동화적인 상상력을 담은 말러 교향곡 4번‘천상의 삶’을 연주한다. 성악이 가미된 4악장에서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 가수로 7년간 활동했던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 한다. 말러 교향곡 중 가장 밝은 분위기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