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사료로 사용되는 곤충인 동애등에를 대량으로 사육할 수 있는 기술 4건을 개발하여 4개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현재 곤충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초기 사육 설비비가 높고, 표준화된 사육 모델의 부재로 대량 사육이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동애등에는 사료 곤충으로서 업체의 수요량은 높으나 공급량이 부족하여 대량 사육 산업화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곤충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4건의 산업화 기술을 특허출원 했다. 대량생산 일관시스템과 동애등에 연속식 열풍건조기는 수확, 선별, 건조과정의 작업시간을 기존 시설 대비 50% 단축시키며 생산량은 2배 이상 늘린 기술이다. 친환경 산란받이 조성물은 먹이원 자체로 만든 산란받이로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서랍 형태의 동애등에 산란장치는 작업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고 작업의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 계약을 체결한 엔토모(대표 박기환), 부경산업(대표 남윤지), 컬리탑(대표 오범진), 으뜸(대표 이준희)은 특허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3월 28일 단양군 보건소를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를 순회하며 500여명의 직원에게 감염병관리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해외유입 감염병,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발생 위험성이 상존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적극적인 초동대응을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2024년 감염병관리사업 지침에 따른 ▲감염병 감시체계 ▲법정감염병 분류 및 신고 ▲역학조사와 감염병 의심 신고 시 보건소에서 대응하는 방법과 환자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이송하는 체계 등 실질적인 감염병 발생 대응이다. 충북도 김준영 감염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감염병관리 직무교육으로 보건소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7월부터 추진중인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의 대·내외 환경분석, 남부권·북부권 원탁토론회, 자문위원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UN(국제연합)과 국가가 제시한 인류 공동의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담았다. 또한 도 39개 부서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작성 했는데,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는 충북도의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복지정책, 도민의 건강증진,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 미래 세대와 공존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미래를 선도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 충청북도라는 비전을 토대로 4대 전략, 17개 목표, 60개 세부목표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96개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의 새 이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 브랜드슬로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작년 가공식품 부분 ‘못난이 김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공히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이미지 파워 및 소비자 파워, 글로벌파워 등 종합호감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가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된다. 충청북도의 브랜드슬로건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는 도시브랜드 부분에서 종합점수 77.56점을 받아 ‘서울 마이 소울’, ‘부산 이즈 굿’, ‘대전이지유’등 여러 지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위원회는 도시브랜드는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비전 그리고 국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담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는 점에서 충북의 브랜드슬로건이 국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탄생한 점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원고등학교는 1일부터 2024학년도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새학년 불안했던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교생활에 긴장한 마음을 보듬어 주기 위하여 '위로(Wee路)공감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위로(Wee路)공감 카페'의 ‘위’는 Wee 클래스, 하나 된 우리를 뜻하는 We이고, 로(路)는 자기 삶의 나아가는 길을 뜻한다. 특히, 학생들이 Wee 클래스의 창의적 공간에서 위로와 공감을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정하고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위로(Wee路)공감 카페'는 바닥부터 가벽 및 조명 등 모든 인테리어를 약 2개월간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원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학생들에게 상시 개방하여 개인적인 휴식뿐만 아니라 ▲상담 ▲토론 ▲모둠활동 ▲브레인스토밍 ▲소규모 회의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은경(전문상담교사) 선생님은 “학생들이 입시경쟁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자신의 삶을 나누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공동체 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2024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4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를 개설한 충북교육청은 2024년 각급 기관(학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업무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목표로 크게 네 가지(▲산업재해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안전보건관리체제 확립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산업재해 예방활동 추진) 분야에서 총 17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기존에 산업재해 발생 시 각급 기관(학교)에서 작성‧제출했던 산업재해조사표를 도교육청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에서 직접 재해 발생 조사 후 산업재해조사표를 작성해 고용노동부로 제출하고, 각급 기관(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위험성평가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외부기관 용역과 도교육청 자체 컨설팅을 병행하여 각급 기관(학교)과 공동 실시한다. 또한, 근로자들의 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가 현장에 신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교육지원청에 당부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교사가 조사를 담당하면서 학부모의 악성 민원제기 및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안이 심의․의결되어, 지난 3월 4일부터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교사가 아닌 전담조사관이 담당하게 된 제도이다. 충청북도교육청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2월 29일까지 퇴직 교원 및 경찰, 청소년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등으로 74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위촉했고 3월 4일부터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현재, 청주를 비롯한 6개 시․군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담조사관은 ▲피․가해관련 학생 및 학부모와의 면담조사 ▲사안조사 결과보고서 및 학교 전담기구에 전달 ▲교육지원청 사례회의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참고인으로 출석 등의 업무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생활화를 위해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시‧군과 공동으로 범도민 생활방역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범도민 생활방역 실천운동을 통하여 도민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5~6월에는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74개소를 대상으로 11회의‘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감염병 및 예방수칙에 대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습득 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11월 까지 교육지원청, 노인복지관, 산업체 등과 적극 연계하여 학생, 성인,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뷰박스ATP를 활용한 손위생 체험 활동을 추진하고, 도내 지역 축제행사 시 감염병 예방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엄격하게 유지된 방역체계가 완화된 이후,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기후변화 및 해외여행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충북을 여행하며 생활하는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은 ‘짧게 한번(一短), 우선 먼저 잠깐(一旦), 잠시 편안하게(佚短)’ 충북에서 생활과 관광을 함께하는 살아보기 사업이며, 올해 사업비는 2억원으로 시군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 된 제천, 보은, 괴산, 음성, 영동 5개 시군에서 추진한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는 ▲수요자 관점에서 지역 내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는 등 충북 관광 홍보 ▲생활하며 여행하는 살아보기를 통해 다시 찾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 모집은 4월부터 시군별 특성에 따라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숙박비, 프로그램 및 관광 체험비, 교통비 등을 지원받게 된며, 구체적인 지원금액 및 참여방법은 시군별 누리집 참가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충북 지역 외 거주자로 참가자는 일주일 동안 충북에서 머물며 자유롭게 관광지,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고 SNS 등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거주하는 박일균(37), 김혜리(34) 부부 슬하 4남매(2남 2녀)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 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지난달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에 충북지역은 300명으로 증원되어 충북도의 증원 규모(211명 증)는 전국에서 제일 높지만, 이것은 기존 정원이 89명 밖에 안되는 미니의대 2개만 충북지역에 있었기 때문이다. 증원되기 전 의대정원을 비교하면, 강원지역 267명, 전북지역 235명에 비해, 충북지역은 89명으로 3분의 1 수준이었고, 지역 거점 국립대 중 강원대, 충북대만 정원이 49명으로 미니의대였으나, 강원지역은 의과대학이 4개로 충북지역 2개에 비해서 많았다. 따라서,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89명에서 300명으로 대폭 증원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증원된 후에도, 인구규모가 비슷한 지역(강원 432명, 전북 350명, 대전 400명, 광주 350명)과 비교해 볼 때, 충북지역의 의대 정원은 300명으로 아직도 많지 않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지역은 치료가능 사망자 수 전국 1위,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전국 14위, 중증 환자들 8만명이 지난 4년간 원정진료 나가는 의료취약지로, 현재 확정된 의대정원 300명은 지역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소방본부는 2024년도 청명·한식·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청명, 성묘 등의 풍습으로 입산객이 증가하는 한식과 선거운동, 투·개표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국회의원 선거일에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매년 청명·한식 기간 동안 임야화재 등이 끊이지 않고, 이번 선거로 도내에 총 663개소의 투·개표소가 설치·운영되는 만큼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사항으로 주요지역 현장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유지, 산림인접마을 화재 안전 컨설팅, 대형화재 우려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투표기간 소방순찰 강화, 투·개표소 예방 점검 및 개표소 내부 소방공무원 고정배치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임야화재에 특히 취약한 시기 중 많은 인원이 모일 선거라는 특수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 안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일 ㈜조은술세종 농업회사법인 등 4개 업체와 자체 육성한 수수 신품종인 ‘청풍’,‘청풍찰’ 2품종에 대해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충북은 수수 재배면적이 641ha로 전국 최대 생산지로 지역 특화작목으로서 육성 가치가 매우 높은 작목이다. 하지만 재래종 수수는 키가 커 수확 시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고 수량성도 낮아,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가기에는 부족했다. 도 기술원에서는 수수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키가 작아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수량성도 높은 수수 신품종 2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청풍’은 찰기가 없는 메수수 품종으로 국내에서 육성된 수수 품종 중 수량성이 가장 높고(359kg/10a) 기계수확에 적합한 작은 키(89cm)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주로 고량주의 원료로 활용되는데 술 발효 시 서로 달라붙지 않아, 누룩 등의 발효제와 고루 접촉해 발효가 잘되어 술 제조 수율이 타 품종 대비 1.5배 정도 높은 장점이 있다. ‘청풍찰’은 찰기가 강하고 쫄깃한 식감이 있는 찰수수 품종으로, 밥에 넣어 먹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상을 최종 결정하고 지원키로 했다. 충북도에서는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으로 신청 접수된 17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파급효과, 신청 예산의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의․의결된 13개 사업에 대하여 총 9천 9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자율공모사업은 전년대비 사업별 최대 지원금액을 10백만원에서 15백만원으로 증액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신청단체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공모 선정사업은 청주YWCA ‘성평등리빙랩 ’질문으로 캠페인 하라’, 제천성폭력상담소 ‘장애아동 청소년 성인권 교육’,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세대공감 양성평등 프로젝트 사업’ 등이다. 한편, 충북도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의거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도 양성평등기금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충북청년희망센터가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자치단체 지역 거점 청년센터’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전국 광역시도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광역거점 센터를 지정했고, 2일 세종시청에서 현판수여식 및 시도 청년센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광역 거점 청년센터로 선정된 충북청년희망센터는 3년간 중앙청년지원센터와 도내 시·군 청년센터의 청년정책 및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청년희망센터는 도내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2019년에 설립된 청년센터로 시·군 청년센터와 청년네트워크 구축, 청년 정책 안내 및 청년실태 연구 등을 수행하면서 청년수요에 맞는 정책을 지원해왔다. 현재 도비 6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청년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나, 거점센터 지정에 따라 향후 국비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도내 청년소통기구로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광장,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학교,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하여 도민과 즐기는 청년축제 등 다변화된 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공공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 상황 파악과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충주의료원은 21개 진료과에 전문의 33명, 간호사 20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비상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입원병동 24시간 운영 및 전문의 ‘온콜’ 당직 대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충주의료원의 응급·필수 의료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원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중증응급환자, 소아 등 필수응급의료 진료 유지 등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하여 공공의료6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함께 국가의료재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달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에서 충북지역이 300명으로 증원된 것과 관련해 “충북 의대정원 확대는 지역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7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