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군민들과 함께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이전 당위성으로 입지 여건과 지역 균형발전을 내세우면서 유치 성공 의지를 다졌다. 군은 지난 3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도내 생태자연도 비율 1위(12.95%) ▲이전 후보지인 고운식물원 활용으로 조성 기간과 비용 대폭 절감 ▲충남 중앙에 자리한 접근성 등을 대내외에 피력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유치추진단과 군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치결의문 낭독, 유치 활동 영상시청, 유치 염원 기념 촬영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사업은 6월 말 각 시․군을 대상으로 한 공모 절차를 마쳤고 후보지별 입지 분석(7~8월),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9~10월) 후 연말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청양지역은 전체 면적의 66%가 임야이고 생태 1등급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다. 또 도립공원 칠갑산을 비롯해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하는 등 산림자원연구소 기능에 적합한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전 대상지인 고운식물원은 8,000여 종의 귀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전국
(충남도민일보) 청양청미널갤러리가 지난달 29일 시작한 ‘윤애수․황인관’ 특별초대전을 오는 8월 30일까지 계속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윤애수 작가와 황인관 작가의 작품 32점이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윤 작가는 삶 속에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희로애락의 본질은 무엇일까? 고찰하면서 ‘약속’에서 의미를 찾고 색과 면을 통한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형태로 내면에 존재하는 색감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황 작가는 현재 공주시 중동초등학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자와 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같은 대상을 표현하더라도 작가의 시선이나 관점에 따른 다양한 모습이 작품에 나타나고 있다. 우제권 관장은 “터미널갤러리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하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라며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7월 무더위를 해소하고 여름밤을 즐기는 야외영화 2편을 무료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무료 야외 상영은 2023 충남도 문화사업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 운영’에 선정된 결과로 ‘청양시네마’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한다. 영화 상영과 함께 실내극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제공된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방석과 의자를 비치하고 첫째 날에는 영화 상영 팝페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팝콘, 모기 기피제, 야광 팔찌가 무료 제공된다. 상영 일정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영화로 제작한 ‘한산-용의 출현’이 6일 백세공원, 14일 남양면 행복 나눔터, 15일 정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상영되고 ▲어린이 가족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7일 백세공원에서 상영된다. 상영 시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청양문예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야외에서 영화와 공연을 즐기며 무더위를 이기고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달 30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권을 부여하기 위한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필 부군수)를 열고 군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11개 품목과 경영체 23곳을 승인했다. 칠갑마루 대상 품목은 1기 15개 품목(고추, 구기자, 표고 등)에서 2기에는 사과, 복숭아, 딸기를 추가해 18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엄격한 승인기준을 통과한 1기 19개 경영체를 연장 승인하고 4개 경영체를 신규 승인했다. 칠갑마루는 전국 5대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강화된 기준 속에서 국가품질인증 획득(GAP 인증) 및 공동 선별․출하 단체만을 대상으로 사용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농산물에 대한 ▲품목 경쟁력 ▲조직화 정도 ▲유통 전문성 ▲공동 선별기준 강도 ▲브랜드 활성화 가능성 ▲관련 교육 이수 등 엄격한 기준과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 대상을 선정한다. 브랜드 사용승인을 받은 경영체는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사용 자격을 부여받는다. 다만, 군이 운영하는 품질관리원의 수시 점검에 따라 사후관리 부실이나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사용권을 취소 또는 정지당하게 된다. 이종필 위원장은 “칠갑마루 심의위원회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를 통해 장관상을 받았다. 3일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추진실적이 뛰어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성과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군은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 민․관․학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다양한 사업을 통한 지원체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이 향후 3년 이내 ‘최우수’ 이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경우 ‘사회적기업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사회적경제 전담팀 신설 후 3년 동안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로 더욱 활기를 띠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올해 상반기 스포츠마케팅으로 190억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6일부터 14일간 군민체육관에서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6월 28일 면암 최익현 선생기 전국 게이트볼대회까지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26건을 개최했다. 이 기간 청양을 방문한 선수와 임원, 응원단은 2만 1,970명으로 집계됐다. 방문객들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14일간 청양에 머물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을 도왔다. 또 식재료 납품업체, 농산물 납품 농업인들의 매출 또한 동반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군은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종별복싱선수권대회,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춘계 한국 대학 펜싱 연맹전, 제19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제23회 국무총리기 전국합기도대회 등 권위 있는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제고 효과가 컸고 선수단을 위한 숙박과 요식업 서비스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지역의 브랜드가치 또한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시작한 회장배 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에서는 6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라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꿈키움바우처 사용율 제고를 위한 대안을 논의했다. 꿈키움바우처지원 사업이란 2022년 1월 1일 충남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3~18세 청소년에게 청양군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 제16조에 의거 가맹점으로 등록한 장소(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음식점,편의점 등)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6월말 현재 1,005명의 청소년에게 지원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운영위원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꿈키움바우처 사용처가 많지 않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한 데 대하여 바우처 가맹점 중 조례 16조 5호에 해당하는 음식점, 편의점, 카페에 대한 사용한도를 현재 월 지원금액의 30%로 제한하는 것을 50% 제한으로 상향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따라서, 올해 7월분부터 50%까지 음식점, 편의점,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종필 위원장은 “우리군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은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꿈키움바우처를 사용하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하절기(장마기간) 집중호우 대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7월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환경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있는 사업장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하여 감시·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방류(유출)‧방치 및 적정 보관 여부,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및 고장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현장지도하여 신속하게 시정하도록 하고, 고의‧상습 위반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사법조치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홍보를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자체 점검하여 사전에 자발적으로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을 개·보수 등 조치하도록 유도하여, 집중호우 시 무단배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27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청양군 10개 읍면 담당자 및 이장 총 19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7월부터 시작하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양군 스마트마을방송의 앱 설치, 인증절차 및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앱에서 다양한 방송 전달 방식을 설정하고 이를 기존 마을방송장비와 연동하여 동시에 송출하는 기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양군은 집합교육 이후에도 7월 중순부터 개별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사용 방법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사용자 불편 사항을 접수하여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지역특색을 반영한 지역중심의 직접일자리 지원을 위한『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발기준 중 소득기준만을 고려 연속참여 사업배제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여 신청자 168명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1인 가구도 기준중위소득 70%), 8명을 제외한 160명을 전원 선발하여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97명) 대비 65%(160명) 증가한 결과이다. 본 사업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환경정비사업, 국토공원화조성 등 18개 부서 50여개 사업장에 배치하고 근무 시간은 연령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일 5~8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인 점을 감안하여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창수 사회적경제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생계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29일 대치면과 남양면에서는 제30대 김덕환 대치면장 이임식과 제54대 강선규 남양면장의 퇴임식이 이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등 면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덕환 대치면장은 1988년 지방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하여 청양읍 부읍장, 청남면 부면장, 농업지원과(현 농업정책과) 과장 등을 역임하며 농업분야 전문가로서 청양군의 발전에 기여했고, 2022년 7월 고향인 대치면장으로 부임하여 깨끗한 대치만들기 조성사업, 대치면지 편찬사업 착수 등 1년간 대치면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최일선에서 수행했다. 특히 화재, 수해 등 어려움에 처한 면민을 돕기 위한 기관단체 중심의 봉사활동 및 성금 모금을 실시했고, 단체 간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등을 추진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한편 강선규 남양면장은 1987년 비봉면에서 공직에 입문하여 건설도시과, 환경보호과, 청양읍 등에서 탁월한 행정력과 특히 건설분야 최고의 행정가로서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 화성면장, 안전재난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최일선에서 잠시 휴 캠패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청남면 왕진리에서 마늘․양파 연구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양파 차압식 건조장치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마늘, 양파 건조를 위해서는 별도의 건조시설을 마련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마늘 양파 차압식 건조장치는 기존 창고나 비닐하우스를 활용 설치가 간편하고 건조 후 철거 및 보관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또한 대량 건조(10톤/1회)가 가능하고 건조 후 마늘, 양파 품질이 균일하다. 특히 △별도의 건조시설 없이 햇빛이나 하우스에 말리면서 품질 저하와 변질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마늘값 안정화를 이유로 건마늘 위주의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농가에서 제때 건조마늘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서 매우 쉽게 도입할 수 있는 기술로써 마늘양파 재배농업인의 관심과 기대가 컸다. 이번 차압식 건조장치 평가회는 ‘양념채소 차압식 건조장치 보급’ 시범사업 설명, 간이 송풍장치 도입을 통한 마늘 수확 후 생리장해 경감 기술연시 및 전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 마늘연구회 전수병 회장은 “꼭 필요한 시기에 설치가 쉽고 건조효율이 좋은 차압식 건조장치 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청양군청 육상팀이 지난 6월 23일부터 4일 동안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된 2023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멀리뛰기(여) 이희진, 동메달의 주인공은 200m(여) 이지호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멀리뛰기 금메달을 획득한 이희진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확정되어 9월 26일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청양군 대치면이 고향인 이희진 선수는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필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김기덕 청양군청 육상팀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계 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멀리뛰기, 높이뛰기,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계전지훈련경비 및 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8일 부군수실에서 규제혁신 전담팀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33건과 중앙부처에 건의할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선정된 과제는 ▲도로명 부여 절차 간소화를 통한 신속 부여 ▲산업단지 진입도로 지원기준 세분화 및 상향조정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위임 권한 확대 등이며, 기타 과제 중에서도 보완 검토를 거쳐 추가안건을 발굴해 최종 건의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또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주민 불편 사항이나 각종 민원을 규제와 연결해 개선할 수 있도록 고민해주길 바란다”라며 “전국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 중 우리 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해 드론 영상을 활용한 행정 협업으로 충남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청양군이 올해도 각 사업 부서와 드론 비행대의 연계 활동으로 뚜렷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3년째 운영 중인 드론 비행대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자체 촬영한 영상 54건을 각 사업 부서에 제공하면서 스마트 행정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드론 비행대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청양군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조성사업, 청양연화(내일이U 센터) 플랫폼 구축사업, 청남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등의 추진 일정에 맞춘 월별, 분기별 촬영으로 시계열 방식의 디지털 자료를 생산했다. 도로명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묵운곡로를 비롯한 3개 구간의 항공지도(정사 영상) 제작을 통해 농로, 임도 등의 선형을 도면화하면서 주소정보시스템에 정확한 도로명이 등재되도록 지원했다. 또 군 특수시책인 마을 봉사의 날 행사장을 찾아 ‘드론으로 촬영하는 우리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청양읍 백천리를 시작으로 장평면 은곡리까지 7개 마을의 영상과 사진을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드론 비행대가 제작한 자료는 연말 완료 예정인 ‘드론 영상 플랫폼(시스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60개 공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고 100% 완료 의지를 다졌다. 군은 지난해 정책자문위원회의 사전검토와 세 차례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공약실천계획서를 확정했다. 이 같은 군민 소통과 공감, 동참 노력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 선정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공약이 군민에게 혜택을 주는 탁월한 실천 과제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민선 8기 공약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지역경제 분야) 22건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조성(농업 분야) 12건 ▲최고 수준의 건강 모델 구축(보건․복지 분야) 9건 ▲관광객 500만 명 시대 개막(문화․관광 분야) 13건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자치․지역 분야) 4건으로 5개 분야 60개 사업이다. 군은 민선 8기 1년 만에 공약 이행률 40%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이행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5월 말 기준 이행을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단계의 공약 7개, 정상 추진 중인 공약 51개, 검토 중인 공약 2개다.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