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직장인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은 뮤지컬 ‘정글라이프’를 오는 8월 10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한국 순수 창작뮤지컬인 정글라이프는 초연 이후 전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유행과 관계없이 오래도록 공연될 뮤지컬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직장인들의 삶을 정글에 빗대어 재밌게 표현한 정글라이프는 역동적인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관객 몰입도가 압권이다. 정글라이프는 먹지 않으면 먹히는 곳, 숨 막히는 현실의 막막함을 얘기하면서도 그 상황을 열정적으로 헤쳐가는 직장인들의 삶을 배우들이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감정정화 시간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군이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에 선정된 결과 상연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13세(중학생) 이상 군민이 입장할 수 있는 이 공연의 관람료는 모든 좌석 똑같이 1만 원이다. 관람권은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현장 예매, 7월 20일부터 청양문예회관 누리집과 휴대전화를 통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1인 2매까지 가능하고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역 내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영상 홍보물(리플렛)’을 제작, 인터넷 주소 검색이나 정보무늬(QR코드) 검색만으로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흔히 사용하는 리플렛은 국립국어원이 ‘광고지, 홍보지, 홍보 책자, 홍보 전단, 광고 쪽지, 홍보물, 안내문’으로 다듬은 말이다. 설명이나 광고, 선전 따위의 내용을 담은 종이쪽지나 얇은 책자를 뜻한다. 다만, 일반적인 종이 리플렛은 정보전달과 흥미 유발 효과가 있으나 직관성이 떨어지고 온라인 활용이 어려우며 종이를 소모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군이 이 점을 보완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것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볼 수 있는 다국어 영상 홍보물이다.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접속하면 청양지역 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청양투어패스 구매 페이지, 청양군 관광정책팀과 전화 연결,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 청양군 관광 인스타 등 주요 정보 연결이 가능하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된 영상 홍보물의 인터넷 주소(URL)와 QR코드 접속도 가능하다. 첫 영상 이후 아래로 이동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3일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백세공원 둔치주차장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 유원지 ▲장평면 분향배수장 ▲대치면 칠갑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살폈다. 김 군수는 특히 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통제와 배수장 정상 가동 상태를 세세하게 확인하는 등 인명과 농작물 피해 방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살폈다. 김 군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는 위험지역 접근을 최대한 자제하고 경보 발령 시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이둥해야 한다”라며 “산사태나 농경지 침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최병균 청양군 감자연구회장이 지난 12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청양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속에서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 학생 165명에게 장학금 1억 4,000만 원을 전달하고, 8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청양농협, 청양축협, 정산농협, 화성농협이 지난 12일 푸드플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양산 농산물의 지역 내 공급과 소비를 확대하고 안전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단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축협은 하나로마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청양군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전 분야 정보 교류와 협력이다. 앞서 재단과 농축협은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무자간 협의를 거쳐 공급 품목과 절차 등을 논의해 왔다. 이종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청양산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취약계층 등 군민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간호사들이 이용하는 차량의 겉면을 친밀도로 무장했다. 차량 앞문과 뒷문에 ‘백세 청양 건강 지킴이’라는 문구와 간호사가 노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모습, 백합꽃을 그려 넣어 누구나 반가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방문간호사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변화가 모여 모든 이의 건강 기본권이 지켜지는 사회를 꿈꾸면서 이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 보건의료원은 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무더위나 한파 대응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안전사고 대응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 간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몇 차례 방문이나 전화 진료로 군민의 건강행태를 변화시키기는 힘들겠지만, 단단한 사명감과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산하 공직자들에게 공정한 업무처리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청양군 공무원 행동강령’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 소책자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행동강령 책임관 지정과 역할과 핵심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군은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하반기 전 직원 반부패 청렴 교육, 대군민 청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선식 기획감사실장은 “지자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 청렴도 측면에서도 군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전 직원이 공무원 행동강령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몸에 익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은산면이 고향인 이근덕 스톤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기부금 200만 원을 청양군에 맡겼다. 12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웅진그룹 수도권 사업본부 부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에서 스톤건설㈜와 ㈜코스믹코리아를 경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청양은 내 고향과 인접해 있고 동생이 청남면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있기도 해 참 각별한 곳”이라며 “청양의 밝은 미래와 군민 행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1일 민원인 접촉 기회가 가장 많은 민원봉사실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날 청양소방서 구조구급팀 최지혜 단장을 초빙,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면서 신속한 구호 방법을 익혔으며, 청사 내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익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용법을 배웠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오늘 교육과 실습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원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높이게 됐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인의 생명 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 14억 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인하되고 특히 올해는 주택 과세표준을 공정시장가액의 최대 43%까지 인하함으로써 1세대 1주택자들의 세 부담이 완화됐다. 군은 고지서에 관련 문구를 명시해 납세자 본인이 1주택 세 부담 경감 대상자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치했다. 주택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하며, 20만 원을 넘어가는 경우 1기분 50%는 7월에, 2기분 50%는 9월에 부과한다. 납부는 오는 7월 31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한 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 계좌로도 입금할 수 있다. 특히 개인 정보 제공에 사전 동의한 납세자들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를 받고 카카오머니나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집중호우기에는 침수나 농작물 쓰러짐, 병충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 전용 약제 살포,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로 파손되기 쉬운 비닐하우스 공정작업, 전기시설 점검이 강하게 요구된다. 벼 등 논에서 기르는 작물은 예보에 따라 미리 물꼬를 정비하고 논두렁이 무너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덮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어난 빗물로 논이 물에 잠겼을 때는 벼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한 후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물을 뺀 논은 깨끗한 물 걸러 대기를 하고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콩이나 감자, 고구마 등 밭작물의 경우 배수로를 30cm 이상 깊게 파 원활한 물 빠짐과 통기성을 확보하고 병충해, 침수해, 습해 등을 예방한다. 노지 고추는 줄 지주나 개별 지주를 보강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서둘러 수확한다. 대파는 잎집의 2/3가 덮일 정도로 북돋우기 작업을 해 쓰러짐을 막는다. 또 비가 그
(충남도민일보) 한오백년추어탕 청양점이 지난 10일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매달 추어탕 50팩씩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 대표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추어탕 50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어려운 분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박 대표님의 기부는 지역 사회의 보양식과 같다”라며 “여러 이유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남면 내직2리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키 작은 해바라기가 오가는 이들에게 찬란한 꽃 빛을 제공하고 있다. 43가구 주민 대부분이 60~70대 이상 고령층이지만, 주민들은 지난 5월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모종을 심고 두 달여 동안 꾸준히 관리에 힘쓴 결과 해바라기의 꽃말처럼 ‘생명’과 ‘행운’을 주는 꽃길을 완성했다. 최종열 이장은 “주민들과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해바라기꽃 길을 가꾸었다”라며 “마을 전체가 정원이 되도록 다른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생활밀착형 조경사업으로 추진한 청양문화예술회관 실외 정원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실외 정원에는 계절별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목수국 등 초화류 62가지를 심고, 음료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벤치와 각종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중앙에 잔디광장을 배치하고 주위에 대왕참나무를 심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특히 방문객들의 반가움을 사는 시설이 안개 분무 장치(미스트)다. 이 장치는 무더운 낮에 시원함을 주고 저녁에는 조명과 어울려 색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정원 중앙에 있는 달과 별 모양의 조명 또한 밤하늘을 땅에 옮겨놓은 듯 이채롭다. 생활밀착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예회관 정원은 인근 주민들이 아무 때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은 유럽 목수국(바닐라 프레이즈) 등 수국이 개화하는 시기”라며 “산책 겸 문예회관을 찾아 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수확량 40% 증가 효과가 있는 구기자 T자형 2단 재배 신기술을 익히느라 여념이 없다. 1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 회원 등 농업인 250여 명은 지난 7일에도 비봉면에 있는 신춘식 회장의 재배 포장에서 열린 구기자 2단 재배 평가회에 참석, 새로운 재배법을 직접 체험하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안내 교육까지 받았다. 지금까지 구기자 재배 농가가 일반적으로 적용해 온 1단 재배법은 ‘청홍, 청수’ 품종 등 2배체 품종에는 적합했으나, 열매가 굵고 다수확이 특징인 ‘화수, 화강’ 등 4배체 품종의 생육에는 적합하지 않아 2단 재배법이 개발됐다. 2단 재배법은 뿌리와 가지가 만나는 지점에서 생장한 줄기 4개 중 2개를 90cm 높이에서, 나머지 2개는 180cm 높이에서 양쪽으로 벌려 기른다. 또 좌우 줄기를 겹친 후 순을 자르고, 주된 줄기에서 자라난 가지를 2회 정도 잘라 열매를 맺게 하면 된다. 이날 평가회는 신춘식 회장의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시범사업 소개와 2단 재배 기술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춘식 회장은 “초기 자재비와 노동력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10명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동안 농업 융복합산업이 발달한 일본 홋카이도 일원으로 선진농업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소비자들이 농축산물 체험에서 소비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 융복합직매장인 쿠루루노모리를 시작으로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클린농업을 실시하는 도야코 농협야채집출하센터, 고메리 토베츠 원예농업센터, 농축산물 전원 테마파크 삿포로 사토랜드, 북해도 마호로바 자연식판매점 등을 견학했다. 연수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 체험까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선진농업을 배웠고, 향후 청양 농업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