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24일 청양읍 교월리에 위치한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하여 오는 9월 준공을 앞둔 현장을 점검했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유치로 추진된 고령자 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입주자에게 주거와 건강, 행정서비스를 건물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시설로 오는 9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청양군의 고령자 복지주택은 기존의 주거복지 개념에 의료, 돌봄을 연계하여 전국 최초의 융복합 시설로 만들어졌고, 전국의 기준이 되는 선도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1~2층에 공유면적을 확보하여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만큼, 9월 입주에 앞서 사용자 관점에서 부족함은 없는지 상시적으로 점검, 조치해나가는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민간위원, 충남도 공무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청양 군기본계획은 2040년 청양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청양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군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선계획 후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분야별 계획들이 총괄적으로 담긴 군기본계획이 만들어져야 하며, 청양군이 농업군인 만큼 지역의 특성에 맞게 농업경제, 농업정책 등이 반영된 농촌형 공간계획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등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연구용역시행사는 국토계획 방향을 반영하고 충청남도 상위 관련 계획과의 정합성, 인구감소 및 고령인구 증가 등 청양군 현안 사항과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정분야 특화계획과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포함하고 기술혁신 변화 흐름을 파악하여 군의 미래 발전에 큰 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삼경교육센터에서 청양 맞춤형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3일(이론 8일, 현장 1박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이나 은퇴예정자들이 야간시간을 이용해 사전 귀농,귀촌 준비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청양군의 농업정책과 미래 농업의 가치, 농업경영체 등록 방법, 청양지역 성공사례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교육 기간 중 1박2일 일정의 현장 교육은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관람과 군내 귀농 선도 농가 방문 등 지역과 농업 현장 소개에 집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리 군을 알리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귀농,귀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의 주 피해자인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세~39세 청년(출생 연도 1983.7.27.~2004.7.26.)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그러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회사 숙소 등)일 때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현재 온라인과 청양군청 행정지원과에서 방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이후에는 군 담당 부서가 30일 이내로 자격 요건을 검증해 적격 여부를 통보하고, 지원금은 15일 이내 신청인 계좌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신청인이 실제 기납부한 보증료로 최대 30만 원이다. 한편 청양군에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 확보를 위해 청년공유주택(4개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 약 20호 규모의 청년공유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23일,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월 직원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 군수님 당부 말씀,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참공약(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농촌공동체과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문화체육관광과 김영주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 나장환 주무관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로부터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설정책과 김미경 팀장, 투자유치과 최수찬 주무관, 환경정책과 김대언 주무관, 기획감사실 정민선 주무관이 최우수, 우수, 장려, 으뜸 순으로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시상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교육이 진행됐다. 고두환 대표는 지정 기부제 도입의 필요성 및 효과, 일본의 기금사업 활용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7월 집중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4-H 연합회는 지난 22일,23일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성농협 비봉지점 친환경사랑관에서 청양군 4-H 연합회, 4-H 본부, 청년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2일 선배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친환경농법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 관계관과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23일에는 태안 서유채농장의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 서산 청파목장의 지능형(스마트) 축사 등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충남도의원, 농업정책과장, 농촌공동체과장, 산림축산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농업 관계관이 함께 자리하여 청년 농업인이 겪는 고충과 희망 사항을 진솔하게 얘기하며 함께 해결점을 찾는 등 청년 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청년 농업인들은 △기초 농자재 지원 △청년 농산품 브랜드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지원 확대 △청년 맞춤형 실용 교육 개설 △영세농을 위한 장기 로
(충남도민일보) 유병권 청양군 명예 군수가 지난 23일 청양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취임 10주년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는 김돈곤 군수의 감사패 전달과 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비봉면 사점리 출신인 유 명예 군수는 1987년 10월 5일 비봉면 명예 면장을 시작으로 2013년 8월 23일 초대 청양군 명예 군수로 취임하며 30년 넘게 고향을 위해 일하고 있다. 명예 군수 취임 이후 그는 고향 발전을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섰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함은 물론 고향의 후학들을 위하여 모교인 가남초에 청곡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억 원을 쾌척하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고액 기부를 시작으로 장마철 수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1천만 원의 성금을 내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유 명예 군수는 취임 10주년 축하에 감사함을 전하며 “평소 수구초심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몸은 고향을 떠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지난 21일 시작한 먹거리 취약계층 식습관 개선 교육을 10월까지 18차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청양공부방 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한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식재료 선택 및 내 몸에 약이 되는 식재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성장기 아동․청소년과 성인 먹거리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1회 20명씩 참여하는 교육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두부 우렁 쌈장, 고추장 수제 피자, 구기자 생과일 케이크 등을 만들기 위해 직접 식재료를 다듬고 요리하는 체험 과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이달 31일까지 집에서 직접 빵을 만드는 기술(홈베이킹)을 배울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진행될 교육과정은 10명씩 2개 반(오후반, 저녁반)을 운영하며, 가정용 오븐을 이용한 제과제빵 기본 지식 습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 4시간씩 10회에 걸쳐 ▲마들렌 ▲쿠키 ▲머핀 ▲파이 등 제과제빵 수업을 진행한다. 가정 빵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직장인, 가정주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누리집이나 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접수 또는 팩스로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을 받는 군내 1,050가구에 효율적 이용법을 담은 홍보물 3종을 9월 15일까지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시범사업 4년 차를 맞아 이용권 사용처와 구매 가능 품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식탁 매트 등을 제작했다. 식탁 매트에는 이용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과 할 수 없는 품목이 적혀 있고 매월 1일을 장 보는 날로 안내, 지원 금액을 쓰지 않아 사라지는 일을 방지하고 있다. 군은 또 식탁 매트 외에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제작한 장바구니와 부채 각각 1,200개를 10개 읍면 산업팀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전국 18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농식품 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확보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범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된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1,8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지원 대상 품목은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두부, 산양유, 달걀, 육류, 꿀, 잡곡류, 단순 가공 채소 등 10개 품목이며, 이용권 카드를 발급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손미옥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등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4년 결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7개 단체가 소속돼 있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위 향상,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에서 스마트 물관리 전문회사 ㈜삼진정밀을 경영하고 있는 정호영(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했다. 지난 6월 14일 청양군을 방문해 500만 원을 전달한 정 대표는 고향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답례품으로 받은 청양사랑상품권(150만 원)을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필)에 맡겼다. 청소년재단은 이 상품권을 청양사랑기부제와 청소년재단 홍보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 시상금으로 활용하고 최우수 작품을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지역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쌓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달 유례 없는 폭우로 농작물 침수 등 큰 피해를 겪은 청양군이 지난 11일부터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4개월 빠른 선제적 조치로 피해 주민의 원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23일 군에 따르면 충남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수당으로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개별로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해 2인 가구는 90만 원, 3인 가구는 135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 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1만 1,293명으로 총 지급액은 66억 5,000만 원이다. 군은 농어민의 사용 편의 향상과 사용처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 지급을 결정, 군내에서도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잔액은 돌려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군내에 주민 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과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벼 흰등멸구와 혹명나방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2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중국 등지에서 날아온 후 1세대 성충은 7월 하순~8월 상순, 2세대 성충은 9월 상순~9월 중순에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 성충은 1마리당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20일 만에 6~7개의 벼잎에 피해를 준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주므로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이거나 유충이 벼잎을 세로로 마는 증상이 보이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한 벼 이삭은 잘 여물지 못해 쌀 품질이 떨어지고 벼 낱알 무게가 적어져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질소질비료를 많이 준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비료를 과다하게 주지 말고 만생종 품종을 재배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멸구류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해충으로 올해는 태풍과 저기압 기류를 타고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최근 고온이 지속되면서 방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사회단체들의 정성이 잇따라 도착하고 있다. 22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양군 전문건설협회 임원진이 군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시설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6일 회원들의 보유 장비를 동원해 수해복구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같은 날 한국농식품 여성CEO연합회 청양지회도 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110만 원을 맡겼다. 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남지회는 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26일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올해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개장한 별자리 야시장은 독특한 상품 판매와 문화공연 등으로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잠시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난 19일 재개 장터에서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식지 않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지역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인기가수 위일청 씨와 나건필 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여름 집중호우와 극한 더위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에 모자람 없는 장터가 될 것”이라며 “맛있는 먹거리,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 행복한 여름밤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