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기제작촌의 전통악기 제작자 조준석 씨가 국가무형문화재‘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1일 밝혔다. 조준석 씨는 ‘악기장’ 현악기 제작 보유자 인정을 위해 지난해 문화재청에 공모 후 서면 심사를 거쳤다. 이후 올해 4월 현장 조사를 시행해 현악기 제작의 핵심 기능인 △울림통 제작 △줄 꼬기 △줄 걸기 등의 기량을 확인했다. 또한 완성된 악기를 국악원에서 국악인이 직접 연주해 그 소리의 우수성도 별도로 평가했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조준석 씨는 먼저 지정된 △고수환 △표태선 씨와 함께 ‘시도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조준석 씨는 1977년 조 씨의 형인 조대석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국악기 제작에 입문했다. 전승 계보를 살펴보면 당숙 조정삼이 국가무형문화재인 고 김광주 선생에게 사사받고, 조정삼의 기능은 조대석으로 전해졌다. 조 씨는 조대석에게 10여 년간 가야금 등 국악기 제작 기술을 습득하고 1985년에 독립해 광주광역시에 남도국악사를 운영했다. 이후 2001년 난계국악기제
(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2023년 불조심 강조의 달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동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화재 예방을 주제로 한 100여 점의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영동교육지원청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초등학교 저학녀(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했으며 저학년 부문 ▲최우수 황간초 손지은(2학년), ▲우수 양강초 김수아(3학년)·황간초 이하람(1학년) ▲장려 이수초 최현승(2학년)·구룡초 김온유(2학년)·매곡초 이채현(3학년) 고학년 부문 ▲최우수 이수초 최현우(4학년), ▲우수 매곡초 오은서(5학년)·양강초 권은서(5학년) ▲우수 심천초 정연지(4학년)·구룡초 신수현(5학년)·황간초 강민서(4학년) 학생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황간초등학교 손지은 학생과, 이수초등학교 최현우 학생 작품은 충북소방본부로 제출돼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12개 소방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임병수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에서 지난 30일 두 건의 따뜻한 사랑의 현물 기탁식이 있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조합장 구희선)은 250세트의 고급 한우 사골국(4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추운 겨울,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동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훈)에서는 쌀 10kg 200포(6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성훈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사랑이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여러 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영동군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우리 군은 이런 소중한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청에서 ‘2023년 이웃사랑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김미애 귀농귀촌팀장과 국제이발관의 허경 대표가 각각 공무원과 민간인 부문에서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공무원 부문의 수상자인 김미애 팀장은 2022년 7월부터 지난달 10월까지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장으로 재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정착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김 팀장은 ‘소나기(소중한 나눔의 기적) 바자회’를 추진해 8,581,000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정기후원자 발굴과 물품 기탁을 통해 총 32,751,000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39개소의 착한가게(3만원이상 정기후원 업체)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민간인 부문의 수상자인 국제이발관의 허경 대표는 50년간 이발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한 끊임없는 봉사와 기부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어려운 중·고생들에게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동병원의 치매 환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대한민국 와인주산지 영동의 ‘불휘농장’이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불휘농장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2023년 7월에 열린 제10회 한국와인대상 골드상에 이어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와인이다. 이 와인은 레몬색의 시트러스 향, 열대과일 향 등 풍부한 향과 상큼한 맛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불휘농장은 농가형 와이너리 전국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온 가족이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0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와이너리 체험을 제공하는 농가형 와이너리의 훌륭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불휘농장 이근용 대표는 “지금에 위치에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과 교육 덕분이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써,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나 온도 조절 장치 등 각종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용자의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특성상 과열될 위험성이 높고, 복사열이나 불티가 땔감 주변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높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에 목재를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으며,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는 반드시 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고, 불을 지펴 둔 채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않으며 화목보일러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1개 이상 꼭 비치하여야 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보일러를 사용할 때는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2024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기초연금 미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모집인원은 △9988행복지키미 357명 △청소년선도봉사 12명 △도서관환경도우미 10명 △학교급식도우미 83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80명 △환경보호지키미 871명 △학교교통안전지키미 66명 △경로당환경도우미 360명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26명 △문화재시설봉사 128명 △보육시설봉사 64명 △복지시설봉사 12명 △노인체육건강강좌 33명 등 총 13개 사업단에 2,102명 규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영동군노인회 또는 읍·면 분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은 주 2~3일 간격으로,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활동하게 되며 활동비는 월 29만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재)영동군민장학회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3년 영동군민장학생 선발(안), 2024년도 기금운용 및 사업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생 선발은 장학금을 신청한 5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자격조건 해당여부, 소득, 거주기간 등 여러 기준을 적용하여 면밀히 심사했다. 이 중 영동인재장학생 71명, 우수장학생 231명, 특기 장학생 25명 등 392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원~200만원, 고등학생 50~80만원, 초·중학생 30만원, 단체특기팀 120만원 등 총 3억 9,98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2022년에 비해 9,840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전년대비 93명의 학생이 추가로 수혜를 받게 됐다. 2003년 설립된 (재)영동군민장학회는 현재까지 4,226명에게 37억9,0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2023년 장학기금 후원금은 11억 3,897만원으로 역대 최대 후원금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5월 정영철 영동군수의 10억원 쾌척과 54명(단체)의 후원을 받은 결과이다. 2024년 영동군민장학회는 향토장학금 3
(영동=충남도민일보)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28일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벽산 영동공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설 관계자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병수 서장은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피난 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 내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직원 중심의 자위소방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공사장, 노유자시설, 캠핑장 등 화재취약대상처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 방문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와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과 자체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이 방치되지 않도록 한 번 더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4년 주민정보화교육 운영을 위한 강사지원단을 다음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민정보화교육은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상설교육장 및 온라인을 통해 컴퓨터/스마트폰 및 OA프로그램, 자격증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으로 주강사는 정보화분야의 강의경력 및 자격증 소지자, 보조강사는 정보화분야 자격증만 있어도 지원이 가능하며. 시간대가 자유롭고 다양한 교육과정 강의가 가능한 강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8일까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신청서류는 영동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12월 20일 영동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전문강사 선발 및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통해 군민의 정보화 능력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7일 열린‘제27회 노인의 날’ 행사 시 읍·면 분회장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은 지난 27일 2023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에서 이뤄졌다. 양무웅 지회장은 “영동군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청소년과 노인이 더불어 잘사는 영동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28일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최고 대안은 국가예산의 확보이기에, 정 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봉곡지구 고지배수로 설치사업(총사업비 20억원, 국비 10억원)과 군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총사업비 31억5천만원, 국비 20억원)이 확정될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심천면 노인복지회관 신축(총사업비 10억원, 국비 8억원), 리도 20호선(수두리) 위험도로 정비공사(총사업비 10억2천만원, 국비 10억원), 부용리 절개지 재해복구사업(총사업비 10억원, 국비 8억5천만원)의 정부 예산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친환경 종합분석실 조성사업(총사업비 38억8천만원, 국비 25억원)을 설명하며 6개사업 총 7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사업 모두 주민 정주
(충남도민일보)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SNS를 활용한 온라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뭉치면쏜다!(5월3일부터 12일), 뭉치면 본다!(10월31일부터11월9일) 각 10일간 이벤트를 진행했다. '뭉치면 쏜다! 뭉치면 본다!' 이벤트는 찾아가는 온라인 거리상담(아웃리치)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학교폭력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이벤트이다. 영동군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센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학급 이름으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 학급을 뽑아, 당첨된 학급 전체에 간식제공, 영화티켓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전체 참여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23년 이벤트로 180명이 넘는 영동군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뭉치면 쏜다!(1차이벤트) 당첨학급 영동초등학교(4학년3반), 영신중학교(2학년1반), 영신중학교(3학년4반) 총 세 학급(74명)에게 간식을 제공했으며, 뭉치면 본다!(2차 이벤트) 당첨학급 영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영동문화원 주관으로 2023년 11월 25일 오후2시 영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드림 콘서트 3차 개최로 영동군 청소년 등이 1,0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고, 그 첫 번째 오프닝 공연으로 천무응원단, 필 fil, 남동현밴드, 로켓펀치(6인조), 10센치 가수가 초청되어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쳤다. 동현 mc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로 “청소년 드림 콘서트(3차)”라는 테마로 가수가 공연할 때마다 공연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크게 호응하며 즐겼다. 또한 수능으로 고생한 고3 수험생들과 고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청소년 토크 콘서트 4차가 12월 14일 오전 10시에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가수 디셈버 DK, 최유리가 음악공연을 준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