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해미종합시장과 서산동부시장에서 4일과 7일 추진된 캠페인은 공무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동부전통시장상인회, 해미종합시장상인회 등 민관 합동으로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물가 표시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품권 이용 △모범(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등을 장려하며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창모 서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지속적인 물가 동향 파악과 바가지요금 근절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관람하는 방문객과 시민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물가안정으로 다시 찾고 싶은 서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6월 개최될 열린음악회와 팔봉산감자축제 등 축제 기간을 대비해 관광객과 시민이 자주 찾는 접객업소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7일 해미면 읍내리에 위치한 해미교의 재가설 사업을 착공 1년여 만에 완료하고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업은 특별교부세 13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33억 원 등 총 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시는 총연장 78m, 폭 15m 규모의 강합성 라멘교로 해미교를 재가설했다. 이날 해미교 일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기념했다. 1981년 설치돼 해미면 소재지와 국도를 연결하는 주요 가교역할을 해온 해미교는 2019년 4월 거더 단부 균열 및 파손, 철근 노칠 및 박락, 교각 균열이 발견됐다. 시는 2019년 8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으며, 진단 결과 노후화로 인한 내구성 저하, 층밀림에 의한 구조안전성 저하 등 결함이 있어 재가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해미교가 해미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어울리는 명품 교량으로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시는 전문기관 자문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교량을 설계했으며, 2023년 5월 재가설 사업을 착공했다. &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교육프로그램, 여름방학 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산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 및 취미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강좌(스트릿댄스 등 29개) ▲성인 강좌(제과기능사 자격증반 등 17개) ▲여름방학 독서교실(헬로 키즈 영어 등 12개)로 구성됐다. 접수는 오는 19일에 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 프로그램은 22 부터 25일, 여성회관 성인교육 프로그램은 25 부터 26일에 100%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이창석 센터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 서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가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 대산중학교 학예관에서 진로를 주제로 한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의 잡(JOB)생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진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학교인 대산중학교와 서산명지중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직업 탐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우리 동네 직업인과의 만남(특강), 2부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있다. 특히, 1부 직업인 특강은 해당 청소년들에게 사전 선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은 순위 직업군을 위주로 섭외하여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다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 축제,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센터 대표 전화 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피와 동선 확보를 위해 비상구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비상구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피난통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문으로 평상시 철저한 유지가 필요하지만 관리가 소홀해지면 유사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비상구 관리 방법으로는 ▲정기적으로 비상구를 검사하여 항상 사용 가능하도록 유지 ▲비상구 주변에 적치물 또는 장애물 유무 확인 ▲비상구 표지판 설치 등이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인명 대피를 위해서 관계인께서는 비상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12월 31일 시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로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5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게재했으며,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재공고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차기 시 금고로 지정했다. 5월 29일 열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제출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민 이용 편의성 등 19개 항목을 평가했다. 서산시는 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 금고로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를 지정했으며,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시 금고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6월 중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와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 내 철새서식지를 조성하기 위한 공사 현장 모래톱에서 멸종위기종 2급 쇠제비갈매기의 집단 번식을 확인해 보호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천수만 내 철새서식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5월 말 쇠제비갈매기의 집단 번식이 확인됐으며,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번식지 보전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 모래톱에서는 20여 개의 쇠제비갈매기 둥지와 5개의 흰물떼새 둥지가 확인됐으며, 계속되는 공사로 번식지가 훼손될 위기에 처한 상태였다. 둥지가 발견된 모래톱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간월호 내 손실된 철새서식지 모래톱의 대체서식지로 조성하고 있는 장소로, 공사 장비 등 차량이 운행되고 있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는 천수만 내 조류 모니터링 결과 발견한 둥지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간월호 준설 공사사무소와 협의해 공사 일정을 조정했다. 이수한 한국농어촌공사 간월호 준설 공사사무소장은 “공사의 목적이 철새들의 대체서식지 조성인 만큼, 서산시가 멸종위기종 2급인 쇠제비갈매기의 둥지를 조기에 발견해 공사일정을 조정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시와 협력해 철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특별한 안보행보를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시민 33명과 서해수호관을 안보 견학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이번 안보견학은 보훈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가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33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과 참가자들은 안보견학에 앞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수호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보훈과 안보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제2함대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천안함 추모비에서 천안함 46용사의 넋을 기리고, 천안함 전시관과 기념관을 들러 용사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을 기억했다. 또한, 서해수관에서는 제1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전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안보를 보여주는 전시 자료를 관람하며 호국보훈을 다짐했다. 안보견학에 참가한 시민은 “전시된 함정과 병사들의 유품을 보니 숭고한 희생이 생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제69회 현충일 행사가 6일 서산시 일원에서 거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부춘산 충령각에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념했다.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이후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김맹호 서신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은 충혼탑, 동문 근린공원 내 나라사랑공원, 수석동 소탐산 내 위령탑 및 무명지사묘, 희망공원 내 유공자 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현충일은 매년 6월 6일로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분들의 애국심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을 추념하기 위한 날이다. 이완섭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은빛자원봉사대가 5일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천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은빛자원봉사대 140여 명과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앙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3㎞ 구간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김정부 은빛자원봉사대 회장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서산시를 찾는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은빛자원봉사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서산시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늘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자원봉사대는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르신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체로, 65세 이상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설립을 추진하는 시설관리공단이 심의 단계를 통과하며 2025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위원회가 공단 설립을 찬성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사업의 적정성, 경제성, 공공성 등 12개 지표에 따른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와 주민공청회 결과, 충청남도 협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단 설립 여부를 의결했다. 의결은 민간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위원 중 6명이 참석해 모두 찬성으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설립심의가 통과함에 따라 조례제정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설립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돼, 2025년 7월 공단 출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위원회는 공단이 대행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공중화장실 관리 사업의 경우, 단시간근로자의 고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출범 시 대행사업에서는 제외했다. 박정식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조례제정 등 여러 절차가 남아있어 추진 과정에서 시민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의 관내 서부권역 청소대행 업체인 서청환경산업㈜이 지난 5일 ‘환경의날’을 맞이하여 호수공원 및 석남천 일대에서 환경미화원 7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호수공원과 석남천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수시로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이다. 참여자들은 호수공원 주차장부터 예천2지구까지 1.5km에 이르는 석남천 일대를 4구역으로 나누어 하천 내에 있는 각종 음료수병, 종이 등 쓰레기와 부유물질 등을 제거했다. 서청환경산업㈜ 이기택 대표는 “환경의날 기념과 더불어, 다가오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들과 관계자들에게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밝혔다. 또한, 서청환경산업㈜은 지난 4월에도 환경미화원 70여명이 모여 호수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는 지난 2일 중앙호수공원 석남천 일원에서 서산시 손세차연합회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산시 손세차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하천 환경정화 활동은 장마철에 앞서 원활한 배수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수공원과 석남천 일원 2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직접 물 장화를 착용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에 들어가 하천 곳곳에 있는 쓰레기들을 꼼꼼히 수거했다. 신정국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깨끗한 호수와 하천 조성을 위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이경수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정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손세차연합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2차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위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온석저수지 및 완충녹지 의자 도색작업을 진행하고 마을안길 오색벽화 그리기 사업을 시행했다. 6. 3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하고 쉴 수 있도록 훼손된 나무의자를 수리하고, 운동기구와 벤치 등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했음. 또한 낡고 낙후된 마을안길 외벽에 사전 바탕색 도색을 실시했다. 6. 4에는 위원들이 함께 깨끗해진 마을안길 벽에 캘리그라피 작품을 그려 깨끗하고 예쁜 마을 경관을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석저수지 및 완충녹지 의자 도색작업과 벽화 그리기 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쾌적한 동문1동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며 만족감을 전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워진 담장과 의자를 보고 칭찬과 격려해주시는 주민분들 덕분에 보람을 느꼈고 주민들께서 새로 도색하여 깨끗해진 담장이나 벤치를 보실 때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관내 축산농가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료작물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에 지난해 가을 파종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모두 수확했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규모 축산농가에 1천2백여 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6월 7일까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공급을 희망하는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민선8기 공약이자 충청남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조사료를 직접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는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는 고북면 사기리 및 정자리 일원에 66㏊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농가에 임대해 그 기간이 끝나지 않은 시유지 16㏊를 제외한 50㏊에서 지난해 옥수수와 총체벼를 수확했으며, 지난해 가을 같은 규모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파종해 올해 수확했다. 국제 곡물 가격과 축산자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전기차 발생 현황은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상반기 기준 42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은 ‘열폭주’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충전시설 화재 예방법으로는 ▲젖은 손이나 물기 잇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시 꼭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