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3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6천만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최내식 귀뚜라미보일러 중부지사장과 직원들은 이날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공주에 거주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귀뚜라미그룹의 장학금 후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공주시 저소득층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은 “공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좌절하지 않고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더 큰 희망을 꿈꾸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심히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1회 충남사랑 어울림농구대회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구로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휠체어농구와 스탠딩농구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에서 12개 농구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같은 규정으로 적용하는 등 사회통합의 디딤돌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열리는 개회식에는 전 농구 국가대표 김병철, 김승현 선수가 참여해 3점슛 시범, 1:1 경기 및 팬 사인회를 펼치며 농구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예술인과 장애예술인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스포츠와 예술의 하모니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농구 체험, 체성분 측정 프로그램이 이틀간 상시 운영돼 경기 관람뿐 아니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공주시 지방보조금 그리고 지역내 소상공인과 노동단체의 후원금으로 개최되어 지역사회 통합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했던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거동이 불편해 공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방문요양센터의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목욕 설비를 갖춘 이동목욕 차량을 새롭게 구입하고 요양보호사 자격 등을 갖춘 담당 직원을 충원하는 등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목욕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사전 방문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이동목욕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신청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또는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목욕서비스와 함께 혈압, 체온 등 기초건강점검을 받을 수 있는 통합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와 논산시의 농·축협 지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뜻을 보탰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종욱 본부장, 안종진 공주시지부장과 김동진 논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조합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공주와 논산 농·축협 측은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해 상대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진행해 왔다. 임직원 650여명이 동참한 결과 총 6400만원의 기부금이 모이면서 이날 공주와 논산에 3200만원씩을 교차 전달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여러 답례품 목록 중 양 지역의 농특산물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농촌 사랑을 실천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해 준 농축협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공주와 논산 간 교류와 상생이 지속되길 바라고, 지역발전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총사업비 32억 8천만원을 투입해 11개 읍면동 지역에 태양광 320개소(1,035kW), 태양열 1개소(120㎡), 지열 31개소(542.5kW)의 신재생에너지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화석연료 대체효과 526석유환산톤(toe), 탄소 저감효과 436 탄소톤(TC), 나무 7만 7960그루를 심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더불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제12회 공주 무령왕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2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공주시체육회와 공주시가 후원한 대회로, 지난 10월 21일 개막해 11월 12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됐다. 전국 24개 팀이 출전해 각 지역의 명예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가운데 최종 우승은 ‘대구 워리어스’가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귀족’에게는 300만원 그리고 공동 3등을 차지한 ‘야구월드’와 ‘HS밴더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근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야구가 다시금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인 ‘슬기로운 가족생활’이 청소년전용공간 청춘1318에서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여가 활동에 참여해 상호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하고 결속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체험 ▲기성세대 추억의 놀이 체험 ▲캠핑 체험(가래떡 굽기) ▲가족·우정 사진 인화 ▲비즈팔찌 만들기 ▲모루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이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즐기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연 5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일 공주시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대상으로 뇌 발달에 따른 ‘자녀 양육 설루션과 부모 힐링’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두뇌 상담학을 전공한 권종희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교육의 강사로 나서 사랑하는 마음과 열심만으로는 부족했던 2%를 채워주는 ‘양육 설루션 감정 상담(코칭)’ 기술을 통해 가정 내 건강한 소통기술과 아동 보호자 자신의 내면 상처를 힐링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감정 상담 교육을 통해 자녀와 건강하게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앞으로 자녀에게 공감해 주는 대화법을 사용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표현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교육방식이 개선되고 보완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무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원아 113명이 지난 9월부터 직접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무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까지 해봄으로써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을 인솔해 온 어린이집 교사는 “직접 심은 농작물을 수확해 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인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전경규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자연학습 치유 정원을 활용하여 어린이 꼬마텃밭 체험뿐만 아니라 시민 대상 치유농업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운영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민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학습 치유 정원 8800㎡에 10개의 꼬마텃밭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2023 공주시민 건강 걷기대회’를 지난 11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둔치 산책로를 따라 정안천생태공원을 반환점으로 금강신관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를 걸으며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자연환경을 한껏 만끽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친환경 비누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보건소에서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하고 올바른 걷기, 비만예방, 금연,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의 건강생활실천과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보건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둔치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공주시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공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화창한 가을날에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활력도 충전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금강신관공원에서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2023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축산인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 사, 한국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 등 관내 8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인과 시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 농업인 2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공주시 농업의 신기술 보급성과와 농산물 품평회, 판촉행사, 시식 등 농업인과 지역민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축산인연합회 윤금노 회장은 “오랜만에 우리 농민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공주농업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도 공주의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농업의 새로운 활로와 미래를 탐색하고 농업의 공익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김장철을 맞이하여 ‘공주깍두기’의 유래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3 제3회 공주 깍두기 축제’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1일 공주시 반죽동 당간지주 공원에서 열린 공주깍두기 축제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김명구 중학동장, 정인묵 중학동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싱싱한 무와 고춧가루 등 공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양념을 무와 골고루 잘 버무려 먹음직한 ‘공주깍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동 통장협의회원들은 이날 담근 ‘공주깍두기’ 약 200kg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 청년회의 후원으로 국밥 나눔도 진행됐으며, 캐리커쳐 그려주기, 페이스페인팅, 미술 심리상담,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통기타와 라인댄스 공연, 흥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가야금, 댄스,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최원철 시장은 “김치와 김장문화가 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0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관내 마을활동가와 마을교사, 공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상반기 공동연수에 이어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의 ‘마을에서 마을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 간의 마을교육공동체 및 마을학교 운영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공주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운영단체로 선정된 마을학교(12개 단체) 및 마을축제(1개 단체) 대표자들과 실무 마을활동가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배움터 중심에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요 인적자원들이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학교와 마을을 배움의 길로 이어주고 성장의 중심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을활동가와 마을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공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인접 지자체인 부여군, 청양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을 펼친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으며 이번에 3개 시군이 공동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5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 쏘이가 공주의 명소를 여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영상일기(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세계유산 공산성과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한옥마을 숙박할인권, 백제문화체험권을 사용해 보고, 알밤한우를 비롯해 고맛나루쌀, 공주알밤, 계룡산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된 한상차림을 맛 보는 장면과 공산성 산책길 간식으로 공주알밤빵을 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영상은 공주시 공식 유튜브, 시청 누리집의 고향사랑기부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다양한 축제 홍보관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를 역사문화관광도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전국 255개 기관단체 중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디자인(CPTED)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상이다. 공주시는 지난 3회 수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범죄예방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여성 범죄에 취약한 대학교 인근 원룸촌에 전국 최초로 방범 시설 지원 근거 조례를 기반으로 방범 방충망과 창문 자동잠금장치 등 184개소를 설치해 학생들이 안심하게 거주하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구도심을 대상으로 조도 개선, 벽화그리기, 안전펜스, 주민쉼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을 설치해 마을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사곡면은 최근 사곡면 유구천 태화교 아래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숨은자원찾기 행사는 가정, 농경지 등에 방치된 재활용가능자원을 분리 수거해 폐자원 이용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곡면 새마을협의회와 사곡면이장단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와 함께 사곡면 기관단체에서도 깨끗한 사곡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거해 온 재활용품을 한데 모아 처분하기도 했다. 백승안 회장과 안미혜 부녀회장은 “이번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하며 흘린 땀방울이 깨끗한 사곡면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병조 사곡면장은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자원재활용 문화를 정착해 나감으로써 깨끗한 사곡면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