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도심 속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맞이 가로수 정비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시내권 은행나무, 국지도 70호선 산딸나무, 팔봉면 무궁화, 성연면·부석면 일원 배롱나무, 운산면 겹벚나무, 대산 산업단지 일원 이팝나무·양버즘나무 등 7종이다. 정비가 진행되는 나무는 1만여 주에 이르며, 이번 정비에는 총 4억 원이 투입돼 가지치기와 맹아 제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수목 가지와 잎의 밀도를 조절해 풍설해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고, 웃자람을 억제해 건전한 생육에 기여한다. 시는 산림청에서 제정한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 ‘서산시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 등을 준수해 이번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산림청의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에는 가로수종의 선정, 식재기반 조성, 가로수 식재, 가로수종에 따른 가지치기 등 관리방법 등이 담겼다. 또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보도 뿌리들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가로수 보호틀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3월 말부터 4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에 참여할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제10기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명을 선정하고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회사원, 농업인, 강사,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주민참여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검토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이 마무리된 후 위원들은 첫 회의를 통해 조성호 위원과 김대철 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시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실적과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주민참여예산제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사업은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의 농촌폐기물을 공동집하장, 클린하우스 등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배출 장소까지 운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산시 새마을회 회원 130여 명을 농촌쓰레기 수거활동반으로 구성했다. 수거활동반은 읍면동별 2~3명이 조를 이루며, 마을별 정해진 배출 기간 4~6개 마을을 순회하며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 쓰레기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분기별로 추진되는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에서 농촌폐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수거활동반에 안전장갑, 수거 전용 마대, 빗자루 등 쓰레기 수거 활동을 위한 물품과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27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수거활동반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농촌폐비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경북 영덕 지역에 대한 소방력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서산소방서는 3월 22일부터 현재까지 물탱크차량 3대와 대원 6명을 매일 투입하며, 산불 진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이번 지원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서산소방서는 직접 화재현장으로 가 화재 확산 방지 및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화선을 구축하고, 주민 대피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산불화재 현장에 지원 나간 예천119안전센터 이선호 소방관은 "산불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재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장일 서장은 “서산소방서는 이번 지원 외에도 대형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전국 단위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력을 적극 투입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4월 4일과 5일 청명·한식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명·한식일 전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 시는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으로 관내 14개 읍면동 지역 마을별 분담 공무원을 지정·배치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분담 공무원들은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주말 4일간 총 560여 명이 배치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찰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배치된 산불기동진화대와 연계해 ▲산림 연접지 등 농산폐기물 소각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감시카메라, 드론 등 장비를 적극 활용해 산불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산불 실화자에 대한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은 청명, 한식일 사각지대 없는 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며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새내기&저경력공무원 멘토-멘티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공직자의 청렴을 기본으로 뭉친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회원 40명(멘토 21명, 멘티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 9경 중 운산, 해미, 부석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조별로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저경력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촛점을 맞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멘토 선배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멘토 공무원은 “후배 공무원들이 편안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공직생활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2025년 복지시설 공모사업 지원 기관을 선정하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공모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역 욕구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총 4개소로 ▶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통(通)하는 고부사이”' ▶서산석림사회복지관'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의 삶의 의미증진 프로그램 “당신을 사랑합니다”'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발달 장애인 사회적응훈련교육 “동네 한바퀴”'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주간열정뱅크”-건강과 활력을 저축하라!' 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기관 별 신청 예산에 따라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해당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매년 복지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욕구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지역복지 향상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민원봉사과에서는 지난 26일 새봄맞이 청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민원봉사과 직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및 인도를 중심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청렴의식 확산 및 부패예방을 위해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봄에 서산시를 방문하는 상춘객 등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산시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민원봉사과 직원들과 청렴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봉사과에서는 매월 청렴교육 실시, 청렴 배너 설치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청렴태도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25일, 개학기 맞이 청소년유해환경 민 · 관 합동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사)서산청사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와 함께 실시했다.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 상가지역, 동부시장. 터미널 주변, 유해업소 및 밀집상가 지역 등을 중점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집중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위반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사)서산청사모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가정과 유관기관, 관련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퇴근 방송 전청렴방송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방송은 공직자들의 윤리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에서는 청렴 명언, 부패 방지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전하며,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스마트정보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청렴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6일 관내 식당에서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서산소방서,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서산시 의사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 ▲응급의료센터별 응급실 운영 현황 ▲응급환자 이송 시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서산시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6일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로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카페 가재미38’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연면 가재미길 38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카페 가재미38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경제 활동 기회와 함께 어르신들과 지역 사회를 연결할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충남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 성연면 일광분교 폐교 2칸을 리모델링해 구축됐다. 시에 따르면, 10여 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커피와 음료 제조, 매장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카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유형으로 서산시니어클럽을 통해 운영된다. 이효정 서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카페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청년의 생활·여가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캠핑용품·생활공구 무상대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남도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욕구와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사업 대상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관내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이며, 대여 물품은 캠핑용품과 생활공구 두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텐트, 접이식 화로대, 캠핑용 냉·난방기 등 11종의 캠핑용품과 전동드릴, 밀차, 사다리 등 생활 공구 8종을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다. 대여 신청 방법은 서산청년마당(번화1로 19)에 원하는 물건의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대여 일시를 확정한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접 방문을 통해 물품을 받으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쉽게 사용하지 못했던 캠핑용품과 공구들을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향후 사업 반응에 따라 수혜 대상을 확대·추진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청년의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봄철 산림, 사찰 보호 위해 지난 26일 운산면에 위치한 개심사를 방문하여 점검 및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심사는 운산면에 위치한 보물 제143호의 유서 깊은 사찰로 특히 봄이면 벚꽃 명소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 장소 중 하나다. 이번 방문은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취약지역 및 인근 장소의 소방시설 점검, 관계인 화재예방교육 등을 진행하여, 산불 연소확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개심사에는 전직 소방관이 근무하고 있어 화재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소방서는 개심사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사찰 내 소방시설 유지‧보수 상태를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및 훈련을 실시 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위험이 높다”라며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인들은 산불 예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문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26일 서산시의회 조례제정간담회장에서 '서산시 등록대상동물(반려견) 등록비 및 장례비 등 지원 조례(안)'에 대한 최종 의견수렴회를 진행했다. 작년 6월부터 꾸준히 씨앗 하나를 심듯 추진해 온 이 조례(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의 테두리를 넘어, 반려견의 첫 발걸음부터 마지막 이별까지 한 생명의 여정을 따뜻하게 보듬는 행정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반려동물 미등록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짚어냈으며, 특히 반려동물 사체의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어두운 그림자에 주목했다. 현재 많은 반려인들이 사체 처리에 대해 불법 매장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는 마치 보이지 않는 상처처럼 토양과 지하수를 조용히 잠식하고 있다. 문 의원은 "이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의 물결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깊은 뜻을 전했다. 또한 "반려견 등록제는 차가운 행정의 문서가 아니라,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따뜻한 울타리"라고 강조하며, "등록비 지원이라는 작은 디딤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대상으로 2025년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서산시청, 서산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간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단속 △성매매 및 음란 · 퇴폐 행위 단속 △청소년 출입 · 고용금지 의무 위반 집중 단속 및 계도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단속 등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 무단설치 방지와 신·변종업소 관리로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수 있도록 교육환경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