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오는 2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잔디마당에서 K-문화를 대표하는 택견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풍류한마당이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풍류한마당; 국악과 택견의 만남’ 전통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관람비는 무료다. 택견 공연은 무술 분야 유일한 시립공연단인 충주시립택견단에서 그 기예와 재담을 보여 준다. 또한 소금, 대금, 피리, 해금, 소아쟁, 가야금, 거문고 등 현악을 비롯해 타악, 건반으로 구성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도 초빙해 국악 연주뿐 아니라 경기민요, 심청가 등의 창가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옥천전통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을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복지의 리더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위기가구를 이해하고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고독사 예방 대책 및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두운 부분을 희망으로 채워주고 있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 발짝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조직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특성화 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30일 군수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2024년 제2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상품권 추첨’을 진행했다. 성실납세자 상품권 추첨은 ‘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 납세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당첨된 납세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만 원이 충전된 향수OK카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2024년 정기분 자동차세(6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를 납부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 중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150명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세목별 30명과 특히 귀농·귀촌인 30명을 추가 추첨해 귀농·귀촌인에게도 혜택을 부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확충에 이바지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오는 11월 2일 ‘2024년 제9회 청소년 축제(부제: 쉼표축제)’를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학업에 지친 또래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며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후에는 청소년 합창단, ROY 밴드, Dazzle의 댄스 공연이 이어져 흥미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이어서 청소년 축제 운영기획단과 함께하는 유령의 집도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령의 집 체험과 함께 특수분장, 포토부스, 호박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제2호 사랑의 보금자리(사랑의 집수리) 실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보금자리(사랑의 집수리) 2호 가정을 위해 옥천청년연합회, 사랑봉사단,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가정은 70대 노모와 다문화가정의 아들 내외, 네 식구가 살고 있다. 집안 내부가 비좁고 별도의 화장실이 없었으며, 오래된 주택으로 물이 새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있던 복지관은 사랑봉사단에 대상 가구를 추천해 옥천청년연합회로부터 500만 원,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17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고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개보수 작업은 지난 26, 27일 양일에 걸쳐 이뤄졌다. 손녀의 방을 새롭게 꾸며주고 주방과 보일러실 정비하고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안방과 주방 사이 간이 마루를 설치해 신발을 신고 벗지 않아도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대상자 강모 씨는 “집을 새롭게 꾸며야겠다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29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군북면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에서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친절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절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한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관장과의 대화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타고난 친절은 없다!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주제로 친절 민원 응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민원 응대 사례를 공유했으며, 수생식물원 탐방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기관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업무 중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기관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 만족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청산면 백운리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추진한 새뜰마을사업 준공식과 제3회 국화축제를 내달 1일 오전 11시 백운리 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새뜰마을사업은 ‘독립운동가 마을 백운리 100년의 운을 떼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약 25억 원(국비 18.1억 원, 도비 2.29억 원, 군비 5.35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환경개선, 북카페, 가족 체험장, 서각공원, 오색가로등, 독립운동가 생가터 역사공원 조성 등이 있다. 백운리는 이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함께 개최되는 제3회 백운리 국화축제는 2022년부터 백운리 박선옥 이장이 중심이 돼 마을 주민과 힘을 모아 추진하는 축제로 11월 1~3일까지 백운리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봄부터 가꾼 국화 500여 본의 전시와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종료 후에는 청산면 관내에 국화를 기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에 농촌형 워케이션 열풍이 불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기술 시범사업’에 향수뜰농촌체험휴양마을(대표 김우태)을 대상자로 선정해 7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지원했다.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기술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으로, 농촌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농촌형 워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농촌 내 업무공간 및 힐링 공간 조성과 함께 마을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재택근무 등 근무 방식의 변화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근무 공간의 제약이 옅어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최신 트렌드인 촌캉스를 즐기는 농촌관광을 접목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수뜰농촌체험휴양마을을 워케이션이 가능한 공간으로 3월부터 조성해 왔다. 9월 중순부터는 도시민 대상 남녀 15명의 신청을 받아 마을주민들(대표, 추진위원, 사무장 등)이 2회로 나눠 워케이션 체험을 시연하고 원격 근무 공간과 개발한 프로그램의 만족도 평가 등을 진행했다. 대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충북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와 ‘땡겨요’에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먹깨비와 땡겨요는 소상공인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춘 공공 배달앱이다. 각각 1.5%, 2%대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주요 3사 배달앱의 중개수수료에 비해 저렴하다. 먹깨비는 가맹점 입점비와 광고비가 무료이며, 착한가격업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땡겨요도 가맹점 입점비, 광고비가 무료이고 당일 정산 서비스와 단골고객 추출 및 관리 기능, 음식리뷰 코너 ‘맛스타’등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먹깨비와 땡겨요는 앱에서 향수OK카드 즉시결제 기능을 지원해 소비자가 향수OK카드로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 방법은 소비자가 미리 그리고 앱에 향수OK카드를 등록한 후, 주문 시 결제수단을 ‘향수OK카드 결제’로 선택하면 된다. 가맹점 입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와 땡겨요 사장님 라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높은 물가와 금리로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다가오는 산불조심기간(11. 1.~12. 15.)을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운영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옥천군수 주관으로 산림과, 농업기술센터, 9개 읍·면, 관계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안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옥천군 산불 발생 현황 및 여건 △산불방지 추진 대책 설명 △관계기관 산불방지 협업 강화 △읍·면 및 관계기관 산불 예방 대응 철저 당부 등 산불정보 공유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 토론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옥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도내 산불 임차 헬기 4대, 관내 조망형 산불 감시 카메라 6대, 산불 진화 차량 5대, 산불 출동 차량 7대, 신형 기계화 장비시스템 2대, 산불소화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배치 가동해 초동 진화 체계를 넓히고 산불감시원 72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배치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 도내 산불 임차 헬기와 산림청 진화 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안내 행복한학교가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엽서쓰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참여자의 학습성과 격려와 문해교육 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안내 행복한학교의 응모작품 12점 중 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위해 70세가 넘은 연세의 어머니들이 문해교실 수업을 들으며 경험하고 느낀 점을 토대로 엽서 쓰기를 진행했으며, 서툴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제출한 작품이 심사위원회의 평가지표(참신성, 독창성, 완결성,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안내 행복한학교(교장 정용호)는 매주 화·금요일마다 안내면 다목적회관에서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 한글교실부터 생활 문해 영역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문해의 달을 기념해 안내 행복한학교의 작품이 수상해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성인문해교육 사업이 경쟁력 있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이동형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시기적절한 진단검사 및 치료를 받음으로써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시켜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근로자를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월부터 현재까지 약 1천 300여 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그중 100여 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굴해 진단검사 안내 및 상담을 시행함으로써 중증 상태로의 진행 방지에 기여했다. 마을회관 및 단체(5인 이상) 신청 시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일정을 잡아 마을별로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다. 개별로 검사 진행을 원할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지면 중증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이 지난 25일 군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4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했다.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생활용품, 식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일종의 ‘사랑 나눔 장터’다. 군서면 지역 주민의 이용 불편에 의한 복지서비스 소외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푸드마켓 이용이 불편한 대상자는 국거리, 세제류, 화장품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권미란 군서면장은 일일 명예 점장으로 활동하며 이용자들을 안내하고 물품을 담아주며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면장은 “기부와 나눔의 현장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부가 활성화되고, 나눔을 함께할 수 있도록 주민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과 충북도립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25일 충북도립대 축제 ‘도리제’에서 ‘청년정책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함께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 이해수 청년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정호재 충북도립대 학생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정책에 관한 간단한 현황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쇼는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일자리, 문화생활, 주거 문제’등 청년층이 당면한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실적인 제언들이 함께 공유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지닌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청년들이 겪는 문제와 소중한 의견이 정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징검다리·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순회 모금’ 행사가 25일 옥천군 통합복지센터 1층에서 열렸다.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운동으로 모인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모금에 참여해 사랑을 전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1천478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충치 예방 및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안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불소도포를 내달 중순까지 실시한다. 참여학교는 안내초등학교 외 10개교로 사전 모집했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튼튼하게 해주고 세균의 산 공격으로 약해진 치아 부위를 단단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세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당분이 들어간 간식 섭취가 잦고 충치 이환율이 높은 아동·청소년기에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 습관과 함께 불소도포가 필수적이다. 또한 치과 공중보건의와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의 기능과 역할, 구강 관리법 등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도록 독려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여 충치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