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과수 거점 APC 건립 사업은 규모화·현대화된 산지 유통시설 육성을 위해 집하, 선별, 포장, 예냉·저온 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은 거점 APC의 저온 저장시설 확충을 위해 본 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2억 9,000만 원, 도비 6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보은 거점 APC에 저온저장고 2동, CA저장고 2동을 추가 설치하여 약 1,900톤 물량의 과수 저장이 가능하도록 APC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CA저장은 기밀이 잘되는 저장고에 질소를 투입하여 이산화탄소, 산소의 농도를 과수의 종류 및 품종에 알맞게 조절하여 저장하는 방법으로, CA저장 시 미생물 및 곰팡이류의 번식과 생장을 막고 과수의 노화를 지연시켜 조직감 및 향미를 유지한 채로 과수의 장기 저장이 가능하다. CA저장고의 확충은 보은 거점 APC의 연중 출하 체계 구축 및 상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를 통해 3개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경제 △신산업(AI) △환경 분야 세 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인증을 획득했다. 경제 분야는 청소년 지도사가 직접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금융·경제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신산업 분야는 AI를 문학과 접목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챗GPT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했다. 환경 분야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미세플라스틱의 개념과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바로 알고 줄일 수 있는 생활 실천법과 친환경 고체 샴푸바를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은군청소년센터 김준태 활동부장은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오케스트라 상상의 퓨전국악콘서트 Imagination: Tone on Tone이 오는 2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충북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Imagination: Tone on Tone은 2011년부터 이어온 오케스트라 상상의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악과 양악, 그리고 밴드가 결합된 퓨전국악밴드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창단된 오케스트라 상상은 창단 이후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 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창작곡들을 발표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충북의 옛이야기와 지역민들의 삶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들을 발표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동시대의 감성을 반영한 새로운 작품들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선보인다. 또한, 국악, 양악, 밴드의 조화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해 오케스트라 상상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민들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 이벤트 ‘미리미리 국가 암검진 받고 건강 선물 잡자’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검진을 통해 예방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국가 암검진 수검을 받고 인증한 군민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갑 티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대상자는 국가 6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폐암) 검진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참여 방법은은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자신에게 해당하는 국가 암검진 종목을 모두 검사받은 대상자들은 신분증을 갖고 보은군 보건소 2층 보건실에 방문하면 되고 10월 이후 암검진을 받은 사람은 검진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유수경 방문보건팀장은 “검진 대상자가 미리미리 암 검진을 함으로써 홍보물도 받고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며, “군민들이 암 검진에 대한 중요도를 인지하고, 적기에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0일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폐막식과 폐막축하공연을 열며 ‘2024 보은대추축축제’ 10일간 즐거운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연일 △달디단 명품 대추와 청정 농특산물 구입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위해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임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며칠씩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판매액은 대추 판매액은 53억 2646만 원, 농축산물 판매액은 11억 9233만 원으로 총 판매액 총 65억 3680만 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각각 3.3%, 18.3%, 5.7% 상승한 수치이다. (대추 홈쇼핑 판매량 미집계) 10일간의 보은대추축제 기간 개․폐막식에는 태진아, 박지현, 케이시, 마이진, 류원정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울랄세세션, 정동하, 라클라쎄, 홍지민 등이 출연하며 트로트와 댄스곡 외에도 발라드, 클래식, 어쿠스틱, 국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를 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21일 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치하하고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대추축제는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 및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했기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이제는 내년 사업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보은군 발전에 최선을 다할 시기”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서 간 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절적인 성과를 거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최 군수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도 직접 예산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산림청, 국가철도공단 등 3개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 윤진화 철도국장과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보은군 경유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국가철도공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인‘제15회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한국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은대추축제장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열린 이번 대회는 태백(600kg~700kg) 78두, 한강(700kg~800kg) 46두, 백두(800kg 이상) 46두 등 총 170두의 전국의 내로라하는 소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5일간 체급별 예선전을 거쳐 20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태백급 ‘이삭’, 한강급 ‘풍산’, 백두급 ‘제일’이 승리하며 각각 700만 원의 상금과 우승기를 받았다. 전통 소 힘겨루기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관람객 참여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연일 만원 관중이 몰리는 등 보은대추축제 관광객 유치에도 톡톡한 공을 올렸다. 전국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관객들이 오셔서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심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결초보은 아카데미 마지막 강사로 오는 22일 오후 7시 보은문화원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오한진 교수와 이금희 아나운서를 결초보은 아카데미 강사로 초청해 수준급 강연을 펼치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초청한 김경일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지심리학자로 아주대학교 창의력 연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교수 및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김 교수는 ‘행복의 지점 찾기’라는 주제로 행복과 만족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 있음을 강조하고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과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등 사례를 제시해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과 느슨한 관계가 주는 상관관계를 토대로 행복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KBS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유유튜브 채널‘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각종 방송 매체와 유튜브에 출연해 인간의 심리를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내며 심리학의 지혜를 널리 알리고 있는 명강사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보은이평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25가구(39명)를 대상으로‘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행태, 식품 및 영양 섭취 실태 등을 파악해 건강증진·만성질환 정책 목표 설정 및 효과 평가, 건강 수준의 국제 비교,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되는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법정 조사이다. 조사 대상 주민들은 아파트 내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검진조사(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 검사 등) △건강설문조사(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등) △영양조사(식생활 행태, 음식 및 식품 섭취내용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건강을 점검받는 좋은 기회임과 동시에 국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17일,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제28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가'보은 장안농요'로 단체 대상과 함께 개인 장려상(김규재, 67세), 지도자상(조진국, 55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던 농요를 농악 작품으로 발전시킨 ‘장안농요’는 농사일의 애환과 고단함, 그리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으며, 2017년 제23회 충북민속예술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충북민속예출축제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예총이 주최했으며, 작년도 우승팀인 증평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의 민속예술팀이 참가해 민속놀이, 농악, 민속극 등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우승한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각 시도 대표 풍물단이 참가하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문화·교류·수련 활동을 통한 미래 인재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건립한 보은군청소년센터가 10월 20일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참여 공간을 마련하고 청소년정책과 프로그램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보은읍 이평리에 건립한 보은군청소년센터는 △다목적강당 △실내체육관 △프로그램실 △청소년회의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공간과 △드림스텝 △VR체험장 △미디어실 △요리및제빵실 △실내클라이밍장 △푸른정원(옥상) 등 다양한 특성화 시설을 구축해 지난해 운영을 시작했다. 청소년센터는 군내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91명이 시설을 이용했으며, 2024년에는 청소년 교육사업 등 5개 사업에 10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9월 30일 기준 이용자는 32,435명으로 월평균 약 3,600여 명이 청소년센터를 이용하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청소년센터 내 실내클라이밍장 등 특화 시설을 통해 군내 청소년들이 이전에는 접할 기회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17일 보은읍 뱃들공원에 마련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7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재경군민회 황인학 회장, 윤대성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향우회원,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수한타포먼스, 보은중 데일밴드, 실버악단, 보은군립학창단 등의 식전 공연과 개막선언,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개막퍼포먼스 효자·효부, 향우회별 유공자, 보은군 자랑스런 군민 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해 향우홍보단을 위촉하고 재경보은군민회와 선진정공(주) 박성수 대표, 보은기업사 방상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로 실천해요 보은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나태주, 김의영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군민과 향우회원을 위한 공연이 펼쳐졌다. 수상자로는 △효자효부상에 전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오는 20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 2024 보은대추축제’가 이번 주말에도 달콤한 대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주말 대추축제장에는 △80여 종에 달하는 보은군의 청정 농특산물로 만든 먹거리 △다양한 공연,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 △수상레저 체험, 스포츠파크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각종 전시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추판매장에는 지금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달디단 생대추와 보은 대추를 이용하여 만든 건대추, 대추편 등을 구입할 수 있고 대추차 및 대추떡 등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보은 사과, 샤인머스캣, 버섯, 고구마 등 다양한 종류의 청정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주말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도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18일 배일집, 엄영수 등 원로 코미디언들이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추억과 웃음을 전달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가 진행되고 오후 7시에는 홍지민과 더 뮤즈의 뮤지컬 갈라쇼가 금요일 밤 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생활공예 교실’ 수강생들은 16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8월 31일 ‘제2회 읍민의 날 어울림 잔치’에서 생활공예 교실 수강생들이 8개월 동안 직접 손으로 한 땀 한 땀 뜨개질로 만든 손수건, 수세미, 냄비 받침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는 읍내 저소득 가구 15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황선주 수강생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생활공예가 나만의 취미를 넘어 판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홍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8개월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기탁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주관하는‘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16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하는 행사이다. 올해 연탄나눔 모금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접수 창구를 운영했으며, 순회 모금에서 모인 후원금은 군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 등에 사용되며, 후원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라며“군민 모두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서로 정을 쌓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3,262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군내 저소득층 118가구(난방유 100가구, 연탄 18가구)에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11일 개막한‘2024 보은대추축제’가 한층 감성적인 축제로 MZ세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은대추축제는 보은 명품 대추 및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충청권 대표 농특산물 축제에서 가족 단위 및 젊은층 관광객의 마음도 함께 사로잡는 감성 축제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었다. 올해 한층 다채로운 음악과 다양한 SNS 감성의 포토존과 경관 조명 및 새로운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머물고 싶은 축제로 변모해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이번 대추축제는 음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껏 올리고 있다. 지난 12일 뱃들공원 주무대에서는 실력파 가수인 정동하와 울랄라세션이 가을 감성을 북돋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13일에는 남성 앙상블 라클라쎄와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의 퓨전콘서트로 또 다른 감동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했다. 아울러 보청천 수변 무대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매일 감성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깊어 가는 가을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버스킹 공연장 주변에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