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공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시청을 찾아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1월 협의회에서 주관한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협의회는 평소 관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같은 날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자치회장 장창수) 참여 농가들도 37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백제전 행사 등에 참여했던 농가들은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판매했는데 공주시에 감사의 의미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이번에 기탁했다. 탑마트(대표 김종배)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탑마트는 평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꾸준하게 후원물품 등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는 시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금우회(회장 김영호)에서도 성금 2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금우회는 1990년 결성된 모임으로 회원 4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다섯 번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탄생하면서 이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공주시 금흥동에 거주하는 전대근‧박성애 씨 가정으로, 이번 출산으로 이 부부는 3남 2녀의 부모가 됐다. 다섯째 출산 가정은 올해 들어 공주시에서 처음이다. 넷째 출생아는 3가정이 있다. 최원철 시장과 이용성 시의원, 김진용 미래전략실장, 김만중 건강관리과장, 최재철 월송동장, 오명숙 금흥3통장 등은 지난 28일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축하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은 다둥이 가족에게 출산장려금 1천만원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공주시보건소에서는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속싸개, 손수건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으며 인구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미래전략실에서는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저귀 등을 선물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섯째 아이의 탄생은 공주시의 큰 경사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치매 어르신과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무선화재감지기를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소방서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집 안에서 열이나 연기를 감지하는 등 특이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사전에 등록해 놓은 가족이나 시청, 소방서 등에 상황을 신속하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관내 치매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30곳에 무선화재감지기를 설치,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22년 소방청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화재 취약계층은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고 작은 화재도 큰 재난으로 이어지는 등 피해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철 시장은 “취약계층의 화재는 현재의 기술과 사회적 관심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 공주소방서와 적극 공조하여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우리 시의 화재 대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2년 지역사회 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보장 강화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 그리고 2022년 지역사회 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등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공주시는 ▲커뮤니티 기반 돌봄 체계 구현 ▲안전하고 편안한 삶터 조성 ▲지속가능한 기본생활 보장 ▲마을중심 사회보장 인프라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 31개 세부사업을 민관협력을 통해 성실히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희경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공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상열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복지환경 변화와 주민 욕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행 결과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 관계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이 참여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 계룡면은 지난 27일 ㈜대경산업기술(대표 이재윤)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가스레인지 3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경산업기술에서 기탁한 가스레인지는 계룡면 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 가스레인지를 설치하고 가스 점검까지 마쳤다. 수혜 대상 어르신은 “가스레인지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고 직접 설치까지 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안심이 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재윤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염성분 계룡면장은 “요즘 경기침체로 기업체들도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면 발전협의회는 계룡면과 농협 및 아진산업, 동관건설, 가스뱅크 등 관내 공·사업체 17개 단체로 이뤄진 협의회로 계룡면의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 이인면은 지난 27일 대한노인회 이인면분회 부설 이인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이인노인대학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54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창우 학생 등 6명이 학장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올해 3회째 진행된 노인대학은 교양프로그램과 지능습득, 건강관리,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차례 진행됐다. 신순철 학장은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하면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학생들 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을 다했다. 이번에 전원 졸업을 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익혀 건강한 노후생활에 힘이 되시길 바라며,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실태와 관리 실적을 분석·평가하고 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재원을 통칭한다. 공주시는 세외수입 징수율과 체납관리 노력도 등 9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종합점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8000만원을 받게 됐다. 한시덕 세무과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리·운영하여 시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2024년 새해부터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호용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생활밀착형 돌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공주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 지역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급 수급자 등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2024년 1월부터 무료로 우유배달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유는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 3회 배달되며, 우유가 주머니에 2번 이상 쌓이면 시에서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12월 말 기준 노인인구 3만 402명(전체인구 중 29%), 독거노인 9325명(전체 노인인구 중 30%)으로 노인 비율이 지속적 증가 추세여서 이번 사업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독사 위험이 큰 홀몸 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 원도심 일원에 ‘추억의 포장마차거리’가 운영된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제민천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장마차거리를 조성하고 29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중동교~제민천교 구간 제민천변 일원에 조성되는 포장마차거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초 컨설팅 용역과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친 시는 지난달 상하수도 설비와 전기설비 공사 등을 모두 마쳤다. 지난 14일까지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포장마차 운영자 8명을 공개 모집해 5명을 선발했으며 1월 8일까지 추가로 운영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운영자를 대상으로 포장마차 운영자간 공동운영 지원 및 특색있는 요리법 개발 컨설팅, 경영·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 준비가 완료된 포장마차별로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하고, 운영자 추가 선정 절차를 거쳐 1월 중 포장마차 8대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제민천변에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1월부터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데 따른 조치다. 주요 변경 내용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속 지원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양성자 감시체계 유지 등이다. 이에 따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왔던 유전자 검사(PCR) 대상자는 내년부터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의료기관에서는 ▲60살 이상 ▲12살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유전자 검사(PCR)를 계속 지원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는 종료되지만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시민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2022년 기준 공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결과를 27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승인 통계로 관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가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2019년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영업 중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사업체 일반현황(13문항) ▲사업체 경영현황(9문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5문항) 등 총 3개 부문 27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공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사업체수는 산성시장 560개, 유구시장 78개, 산성시장 상점가 263개로 총 901개로 나타났다. 2020년과 비교했을 때 128개 사업체가 증가했다. 또한, 일일 평균 판매(이용) 고객 수가 2020년에 비해 23.7% 상승, 연평균 매출액은 40.6% 대폭 상승하는 등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 경제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을 위해 자활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정책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지원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공주시는 공주 특산물 ‘밤’을 활용한 깐밤과 알밤음료, 밤빵 판매 등 사업단과 자활기업 운영,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참여자 자격증 취득지원으로 자활자립기반 마련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해 높이 평가받았다. 유상열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사업단 침수 피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음에도 자활사업 담당자와 공주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들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룬 쾌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탈빈곤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의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올랐다.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등 정량·정성평가를 합산해 이뤄졌다. 그 결과 공주시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전국에서 총 23곳의 자치구와 광역자치단체, 시군만이 ‘가’ 등급에 선정됐다. 공주시는 물가안정 캠페인, 공주사랑상품권 이벤트, 무료 교통 시책 지원 등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지역맞춤형 시책 추진과 쓰레기봉투 가격 안정 등 지방 공공 요금을 동결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힘쓰는 등 고물가 시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주시는 이번 ‘가’ 등급을 받으면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속적으로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웅진동 문화관광단지에 추진 중인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시는 최근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대지면적 2만 5350㎡, 연면적 393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공연장, 전시관, 체험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은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백제문화에 관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한다. 건축물 디자인은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한옥 팔작지붕 형태와 회랑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해 고풍적이면서 웅장한 모습을 연출하도록 했다. 내부는 상설 공연이 펼쳐질 공연장과 연습실, 백제역사문화 기록관 및 체험존, 공방, 이벤트마당, 어울림 마당, 식당, 카페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에 도출된 최종 설계안을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4월 첫 삽을 떠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최근 이인면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되는 복룡1지구와 이곡1지구의 마을회관을 찾아 토지소유자 등에게 사업지구 현황을 설명한 뒤 지구별 5명 내외의 소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2025년 말까지 이인면 복룡1지구, 이곡1지구 등 2개 지구 1465필지 112만 5천㎡ 대해 사업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의 입회를 통해 경계 조정과 경계 결정, 이의신청기간 등을 거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경계 확정과 사업 완료를 통해 면적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애경 민원토지과장은 “향후 사업 완료시 경계가 확정되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시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생명과학고와 마이스터고, 정보고 등 관내 직업계고 교장과 취업부장 교사, 공주시청소년센터 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2일 농촌생각플러스 청년포럼에서 지역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 뒤 두 차례에 걸쳐 세부적인 건의 사항 등을 접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업계고 학교의 취창업 지원 현황 및 문제점과 함께 공주시 청년지원 정책을 공유한 뒤 예비 청년들의 관외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정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학교 관계자들은 ▲직업계고 졸업생 채용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및 가산점 혜택 ▲채용 박람회시 우수기업 참여 확대 ▲우수 신입생 확보 방안 마련 ▲취업 실무교육 및 정책 안내 ▲교육경비 지원예산 확대 등 총 15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공주생명과학고 김범석 교사는 “졸업생들이 공주에서 취업해 정착하는데 교육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