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ECI)와 일본 국보로 지정된 '몽유도원도'가 500년 만에 우리나라에 영구 반환되었다. 이로써 조선 시대 산수화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몽유도원도'는 명작이 처음 그려진 지 500년 만에, 그리고 일본으로 반출된 지 사백여년 만에 우리나라로 귀환하게 되었다. 이번 반환은 일본 이본궁기념재단과 덴리대학이 참여한 계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일본의 이본궁기념재단은 대한제국 황태자비인 영친왕비 이방자여사의 황실가문으로,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단체로 알려져 있다. 덴리대학은 현재 몽유도원도를 소장하고 있었으며,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ECI)는 이와 관련된 계약을 통해 반환의 권한을 확보했다. 이전에 이뤄진 "중요문화재 증여에 관한 협정서"와 "기부행위확약서"를 통해,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는 몽유도원도의 한국반환을 위한 일체 권한을 얻은 상태였다. 몽유도원도는 세종 29년인 1447년에 그려진 것으로, 조선 초기 시대를 대표하는 산수화로 평가받고 있다. 길이는 각각 11.2m, 8.57m이며, 그림 부분은 38.6×106.2cm로 안견의 낙관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데, 이는 서양의 피카소보다 400여년 앞서는 입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대구 달서구갑 지역을 대표하는 홍석준 의원이 기업승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증여를 통한 중소기업 기업승계 시 연부연납 기간을 1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중소기업의 경우 상속세 납부의 연부연납을 일반 상속보다 20년까지 허용하고 있었으나, 기업 재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거액의 세금을 단기간에 납부하기 어려워 사업용 재산을 매각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홍석준 의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연부연납 기간을 15년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안정적인 기업승계가 가능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연부연납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 경제인들의 목소리에 따른 조치로, 홍석준 의원은 "안정적인 기업승계가 이루어져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사전증여를 통한 중소기업 승계의 경우에도 15년의 장기간 분할 연부연납을 허용하여 사전증여를 통한 계획적인 기업승
지난 19일부터 3박 4일간, 충북지역 청년인재들을 위한 혁신적인 지역 정책 제안 프로그램 'CHARM 프로젝트'가 청주 제이원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CHARM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대학 연합 프로그램으로, 타 대학 학생들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비수도권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6회차 CHARM 프로젝트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세명대, 한국교통대 학생들 4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고민거리를 함께 고민했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대학이 협업하여 지역사회의 현안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디자인 공유 프로젝트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냈다. 이번 CHARM 프로젝트에서는 충북지역의 핵심 문제 중 하나인 졸업 후 서울로의 인재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설상훈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조은원 호원대학교 교수가 학생들에게 강의를 통해 도움을 주었으며, 학생들은 3박 4일간의 프로그램 동안 융합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의논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해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실 안에서 개최되는 첫 크리스마스 행사로, 전몰·순직한 제복 영웅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 14명과 배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가 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영웅의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마련됐다. 히어로즈 패밀리는 국가보훈부가 순직 제복 영웅의 미성년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 정부 들어 신규로 추진한 역점사업이다. 그동안 사회 각계 저명인사들이 미성년 자녀들의 멘토(106명)로서 후원을 해왔고, 정부와 민간단체(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가 연계해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및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2016년 5월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강풍에 인명피해를 막으려 출동했다 지붕구조물 낙하로 머리 부상을 입고 치료 중 순직한 故 허승민 소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K나눔의 성지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는 매년 소외계층과 거리의 형제들을 위한 '거리성탄예배'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한다. 예배는 12월 25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밥퍼 마당에서 진행되며, 약 1,700~2,000여 명이 참석하여 식전 공연과 함께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식사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치인 초청을 배제하고, 자원봉사자에게만 내빈석을 제공하는 등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일공동체는 오랫동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한다. 이들은 또한 '밥퍼건물철거반대' 지지서명을 통해 동대문구 내 150,305명의 교회와 지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한 어려운 한 해를 공유하고자 한다. 코로나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한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 고독사 위기에 놓인 분들에게는 아기 예수탄생의 메시지를 전하고,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며 따뜻한 연말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K나눔의 성지, 다일공동체는 이번 '거리성탄예배'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성탄 축하를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최근 탈모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는 리제네라 액티바가 지난 12월 16일 서울 청담동의 제노 성형외과 & 줄기세포 연구센터에서 특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리제네라 코리아 조기훈 대표의 주도하에, 제노 성형외과와 줄기세포 연구센터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약 20여명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모낭 재생과 복원에 관한 최신 연구와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다. 리제네라 액티바® 시스템은 자가 생체 미세이식술을 기반으로 하며, 특히 모낭의 재생 및 복원에 높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이원석 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얻은 놀라운 임상 결과를 공유하며, 보스 피부과 김홍석 원장과 뉴헤어 클리닉 김진호 원장은 유전적 탈모 및 출산 후 탈모에 대한 리제네라 액티바 시술의 중요성과 잠재적 이점에 대해 강조했다. 줄기세포의 활용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는데, 이는 모낭 돌기 부위의 줄기세포가 손상된 모유두나 모발 매트릭스 세포로 변환되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훈 대표를 비롯하여 이원석
국민의힘 소속인 홍석준 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2023 중소기업 우수 지원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20일 오후 4시에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는데, 이번 수상자로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외에도 김성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김한정 의원이 뽑혔다. 홍석준 의원은 활동 동안 중소기업의 규제 개선을 위해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리걸테크 플랫폼 ‘로톡’과 세무회계 플랫폼 ‘삼쩜삼’ 등 혁신 중소 스타트업의 규제 해소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홍석준 의원은 중소기업의 승계를 촉진하기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자금난 및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법안도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특히,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선을 위한 노력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제4차 민·관 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킬러규제 해소 방안으로 채택되었으며, 이에 따른 규제개혁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수상 소감에서 홍석준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의 경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2023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12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삼정호텔에서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 이승완 원로평의회 의장 등 국기원 임직원을 비롯한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 원로, 시도태권도협회장, 태권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시상함으로써, 바람직한 태권도인의 상을 정립하고 태권도 각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게 됐으며, 후보자 접수를 시작으로 포상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거쳐 상벌위원회에서 14개 부문, 16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태권도 대상(국기장, 진인장, 문화장)과 태권도인 상(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연구, 경영, 창조, 봉사, 문화, 특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태권도 대상에는 송봉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국기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국기장), 박현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8일 오후 1시 30분 천안시청에서 ‘국토교통부-충청남도 현안회의’를 가지고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함께 천안 미래모빌리티, 홍성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의 내실있는 조성과 충청 발전을 위한 인프라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천안 신규 국가산단에서 천안·아산의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선도기업들이 지속 투자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홍성 국가산단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내포신도시가 행정과 산업이 함께하는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출범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해 산단 조성에 힘을 모으고, 우수한 기업이 지방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원팀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원 장관은 “대통령께서 약속하셨듯이 충남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천안·홍성 신규 국가산단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조성하고, 아산만 일대의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연결하는 충남 경제의 핵심 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을 앞둔 충청이 힘쎈 초광역권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의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가 16일 토요일 오후 세종시민회관에서 세종시민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범계, 장경태, 조승래, 이장섭, 박영순, 전용기 국회의원,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정섭 전 공주시장, 황명선 전 논산시장 등이 현장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당대표의 서면축사를 비롯해 박병석 전 국회의장, 조정식 당 사무총장, 56명의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영상으로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 ‘국가균형발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의정보고회에서 강준현 의원은 21대 국회 4년간 국가와 세종을 위해 만들어낸 의정성과를 세종시민께 상세히 보고했다. 강준현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법과 국회규칙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법안을 직접 심의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행복도시법을 대표발의, 만장일치 당론 추인을 이끌어 내 지난해 국회 통과를 주도하는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설명했다. 한편,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발의하고, 최근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충남미술의 ‘맥(脈)’을 찾는 전시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충남중진작가회(회장 황선익)는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4일까지 서산 지곡 해인미술관 1전시실에서 ‘해인미술관 특별초대전’ 전시를 개최한다. 충남중진작가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충남 서산 해인미술관 특별초대전으로 박수복관장은 “지역 작가와 지역 기업인들이 만나 충남의 우수작가와 작품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전시”라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 광주 성심요양병원 유미하이사장과 서산의 ㈜한국종합기계기술 박종춘회장의 후원과 (사)안견기념사업회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충남중진작가회 황선익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여 새로운 시각 예술 문화 창출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다음과 같다. ▲고문 김재선 △강우석 강인옥 고성희 권현칠 김 윤 김관진 김기현 김대순 김병진 김부권 김석환 김성준 김용옥 김혜화 김희양 남기풍 목애린 민성동 박수복 박정옥 박주남 박주부 백순길 변영환 안치수 오운세 유천균 이경우 이경호 이원호 이은경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시간 12. 13, 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FAS Live에서 열린 ‘네덜란드 순방 답례 문화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답례 문화행사는 네덜란드와 1961년 수교 이후 첫 국빈 방문에 따른 문화행사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통한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우호 증진에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신영희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채상묵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영기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를 비롯해,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등 최정상급 국악인들이 출연했으며, 관객석에는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내외와 네덜란드 측 주요 인사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국빈 초청의 답례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도 진행됐다. 신영희 명창은 조선시대에 네덜란드에서 귀화한 조선의 무관 벨테브레(한국명 박연)와 제주도에 표류해 서양에 한국을 처음 알린 하멜의 이야기를 판소리 단가 형태로 구성하여 한국과 네덜란드의 뿌리 깊은 인연을 전했다. 또 판소리 이수자 박애리, 남상일 씨가 네덜란드 인문학자인 에라스무스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창으로 소개하기
[한국전문신문방송인연합회가 12일 연말 총회를 갖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이윤태 대표, 이희선 대표, 정연호 대표, 강영한 대표, 정기환부국장. 사진 = 한국전문신문방송인연합] [종합=충남도민일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사)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는 12일 서울인사동에 위치한 세종대왕국민위원회 사랑방/집현전 사무실에서 연말 총회를 갖고 한국전문신문방송인연합회를 결성했다. 이날 총회에서 충남도민일보 정연호 대표가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여행전문인터넷신문 정기환 부국장과 교육전문인터넷신문 뉴스에듀의 이희선 대표가 선출됐다. 이어 고문에는 경제. IT 전문신문 강영한 대표가 선임됐고 감사에는 엑스포뉴스 이윤태 대표가 선출됐다. 이날 회장에 선출된 충남도민일보 정연호 회장은 인사말에서“오늘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느끼며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맡은 임무를 이행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한국전문신문방송인연합회는 페이크뉴스(일명 가짜뉴스)를 지양하고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뉴스를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한국의 우수한 K브랜드, 제품, 서비스들을 전국적,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제조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아키바 다케오(秋葉 剛男)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12월 8일 관저로 초청하여 국제 안보 정세와 한반도 안보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이번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처음이자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로서 의미가 크다”며 두 인사의 방한을 환영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한미일 3국 정상들 간 신뢰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이행한 것은 3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대사들이었다”면서,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빌려 한미일 협력의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만찬을 갖게 됐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한미일 협력은 세계 곳곳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하고 규칙 기반 질서가 공공연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과거보다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하면서,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합의 사항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동력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국장은 지금과 같은 한미일 협력의 전례 없는 발전을
(세종=충남도민일보)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지난 4월 세종시·교육청의 재정특례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아 대표발의한 세종시법이 8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재정부족액의 최대 25%를 추가로 교부받는 재정특례 기한이 기존 2023년에서 2026년까지 3년 연장됐다. 내년부터 3년 간 약 2,500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찬 전 대표가 발의한 세종시법을 통해 세종시 출범 후 2020년까지 8년 간 5,687억 원을 추가확보하는 재정특례가 이어져 왔다. 하지만 재정특례 만료를 앞둔 2020년 20대 국회에서 이 전 대표가 발의한 세종시법이 임기만료 폐기됨에 따라 강준현 의원이 21대 국회 1호법안으로 발의, 그해 통과돼 재정특례가 2023년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올해까지 3년 간 3,128억 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에 이번 3년 연장된 재정특례로 추가될 2,500억 원까지 더하면 6년 간 총 5,600억 원 추가 확보가 가능해진 것이다. 세종시는 출범 당시부터 국가균형발전,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 행정·재정 특례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하지만 2022년 세종시 보통교부세 규모는
대형 포털 다음(Daum)이 최근 뉴스검색 결과의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해 시행하기 시작한 이후, 언론계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자유언론포럼(Free Press Forum)은 8일 성명을 통해 "언론사들과 협의를 거치지 않은 다음의 일방적인 조치 이후 독자들이 기본적으로 구독할 수 있는 뉴스량이 대폭 감소했다"며 "이는 헌법을 비롯하여 정보통신법, 공정거래법 등 5개 법률을 무더기로 위반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언론포럼은 다음의 이같은 조치로 인해 독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의견과 정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언론 다양성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다음이 이러한 변경을 언론사들과 사전 협의 없이 강제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자유언론포럼은 성명에서 "언론은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다음의 이러한 일방적인 결정은 이러한 역할을 저해한다"며 "다음은 독자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기본 검색 결과를 특정 CP로 제한하는 것은 이에 반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자유언론포럼은 즉각적인 원상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