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6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농촌·마을 만들기 선진사례 발굴 및 관계자 간 화합을 위한 ‘2023년 충남 농촌대상’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한 충남 농촌대상은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이라는 구호 아래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회,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성과 발표,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보령·논산·부여·청양·홍성 등 5개 시군센터와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도내 농촌·마을 만들기 성과를 발표해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유한 성과는 부여군 마을만들기 첫걸음 지원사업, 홍성군 생각학교 실천사업, 청양군 마을만들기 성과 공유 및 고유 업무 기반 센터 사용법, 상근자 역량 강화 등이다. 또 농촌 마을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상시 운영한 도와 14개 시군센터 홍보관에서는 각각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책자와 홍보물을 전시했다. 전 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더
(충남=충남도민일보)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제공하는 이동 수단(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인 충남도가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5대 전략을 마련했다. 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황침현 산업육성과장과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모빌리티산업 융복합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 방향 설정, 착수보고회, 시군별 자문(컨설팅), 중간보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시군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모빌리티산업 현황, 중앙정부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정책 방향, 그리고 도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전략 등이 포함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비전은 ‘미래모빌티산업 융복합 혁신 허브는 충남’이며, 5대 전략은 미래차 전환, 탄소 중립 대응,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권역별 특화벨트 구축이다. 도는 권역별 특화벨트 전략을 기반으로 4대 신산업 벨트 체계를 구축해 국내 모빌리티산업 선도 모델 및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6일 제348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4년 본예산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관련 조례안 5건을 심의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당진 지방도 619호 및 국가지원지방도 건설(당진-서산) 연계 교통망 확충으로 낙후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교통 불편 해소에 힘써달라”고 말하며 “또 교량, 도로 유지 보수 등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시외버스 경영 서비스 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 평가시스템을 투명하게 반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시민의 혈세인 세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운송사업자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운영자의 경영 상태와 서비스 평가로 지원이 달라지는 만큼 용역 추진 시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은 물론 객관적이고 적정한 평가·분석을 해달라”며 “또 시내·시외·농촌버스 등의 다각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도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6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 청년센터 개소 후 처음 마련된 종사자 교육으로 도 청년센터와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노션(Notion) 교육과 타 시도 청년센터 사업 소개, 시군 센터별 우수 사례 공유, 도 청년센터 역할에 대한 시군 청년센터 직원들의 의견 수렴 등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도 청년센터 주도로 시군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도내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센터를 도내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6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올해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조·구급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에는 김연상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김은숙 도 보건정책과장, 도내 응급구조학과 교수와 전문의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축제(행사)장 재난대응체계 구축, 심폐소생술 등 안전문화 보급 확산,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의 전면 시행, 보령 해저터널 구조대 신설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모인 의견을 종합해 내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이태원 사고 등 달라진 재난의 유형에 맞는 체계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베트남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도내 기업이 박장성에 세워 가동 중인 공장을 찾아 세계 1등 기업 도약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6일 하나마이크론 박장성 공장을 방문했다. 하나마이크론은 2001년 설립한 반도체 후공정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디램과 낸드 플래시, 피시 모듈, 에스에스디 모듈 등을 생산 중이다. 아산에 본사와 공장을 설치·가동 중이며, 베트남과 브라질에 생산 법인을, 미국에 판매 법인을 각각 두고 있다. 총 종업원 수는 2500명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6081억 원, 수출액은 4598억 6000만 원으로, 수출 비율이 68.7%에 달했다. 베트남 박장성에서는 지난해 3월 1공장을, 지난 8월 말 2공장을 준공했다. 박장성 공장에는 한국인 100명과 현지인 1600명 등 총 17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공장 홍보관을 찾아 정원석 하나마이크론 비나법인장 등으로부터 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1공장 생산 시설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하나마이크론은 충남 대표 기업 중 하나”라며 “해외 거점 중 하나인
(충남=충남도민일보) 민선8기 힘쎈충남호를 이끌고 있는 김태흠 지사의 리더십이 환경분야 1호 공약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도는 6일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도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685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에 대한 자연환경복원 제1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는 28만 5000㎡ 규모의 습지, 생태숲을 포함한 22만 9000㎡ 규모의 녹지, 습지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이 조성된다. 옛 장항제련소는 일본 조선총독부가 1936년 건설해 1945년까지 운영한 시설이다. 1947년부터 1971년까지는 국가 직영으로 운영됐으며, 1971년 민간에 매각됐다가 1989년 폐쇄됐다. 폐쇄 이후 이 지역은 제철소 운영 과정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토양과 농작물을 오염시키면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집단으로 암이 발병하는 등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제련소 주변으로 중금속에 의한 토양오염이 발생함에 따라 2009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 3대 수출 시장이자, 우리나라가 무역흑자를 가장 많이 올린 나라인 베트남과 교류·협력 관계를 넓힌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박장성 청사에서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성장)과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도·성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도·성은 행정 관리·운영 경험 교환과 각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지휘부와 소속 공무원의 상호 방문·연수 등 교류를 실시한다. 또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 개발 투자, 농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 양방향 무역 증진 등 경제 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양 도·성은 이와 함께 의료 능력 향상과 식품·위생 안전 관리, 질병예방에 관한 정보 교환, 공중보건 등 보건 분야 협약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밖에 미래 주역인 청소년 상호 교환 연수를 추진하고, 우수 인적자원의 훈련 개발 및 상호 교류를 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6일 딸기 모주의 생존율과 이듬해 자묘 발생량 증가를 위한 저온저장고 활용 월동 방법을 소개했다. 딸기 모주는 겨울 동안 적정 저온 조건을 충족시켜야 이듬해 봄 휴면에서 깨어났을 때 줄기(런너)의 발생이 증가한다. 온실 내에서 자연 월동하는 경우 휴면이 완전히 타파되지 않아 줄기 발생이 감소하고 관수 부주의로 모주가 말라 죽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온저장고 활용 모주 저장 방식은 노동력을 절감하면서도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다. 딸기가 휴면을 시작하는 11월 하순부터 12월 중순 사이에 상토를 털지 않은 포트묘 100∼150주를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한 뒤 냉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서 -2℃의 저장고에 저장한다. 저장 시 상토 수분 함량은 손으로 쥐었을 때 촉촉한 정도인 30∼50%가 적당하며, 상토가 마른 상태로 저장하면 모주가 고사할 수 있는 만큼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2월 하순 이후 저장이 끝난 모주는 그늘이 있는 서늘한 곳에서 1∼2일간 자연 해동한 후 육묘상에 정식한다. &nb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연작지 토양 바이오차 보급 시범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바이오차의 시설 재배지 연작 장해 경감 효과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인 바이오차(Biochar)는 목재·왕겨·축분 등 바이오매스가 제한된 산소 조건에서 350℃ 이상 열분해를 거쳐 만들어진 고체 물질로, 최근 농업 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온실가스 저감 주요 방안으로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숯과 비슷하지만, 바이오차는 탄소체가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바이오차는 미세한 다공성 구조로 이뤄져 있어 유용 미생물의 증가 및 염류집적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설 재배지 내 연작 장해 경감에 도움이 된다. 또 바이오차의 탄소체는 쉽게 분해되지 않아 100년 이상 탄소를 토양에 가둘 수 있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도내 10개 시군 75.7㏊를 대상으로 바이오차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탄소의 안정적인 토양 고정을 위해 바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국비 43억 원을 확보해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인 1910년대 만들어진 종이 기반의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면서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19년간 국비 723억 원을 투입해 도내 42만 1000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42.8%에 해당하는 18만여 필지에 대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2만 1000여 필지를 추가 선정해 진행한다. 도는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를 지정하고 토지의 이용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 소유자와의 경계 협의·조정 등을 거쳐 관할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경계와 면적을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면적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경우 증감 면적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는 타인의 토지 경계선을 침범해 건축된 건축물이 경계에 저촉되지 않도록 조정해 주고 현재 사용 중인 도로·하천 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존에 11세 이상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던 생리용품을 9세 이상 24세 이상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그간 충남도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과 함께 도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자판기 및 생리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대상연령을 '청소년기본법'에서 정의한 9세~24세와는 달리 11세~18세로 한정하여 지원하고 있었다. 또한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보건위생물품’과 상위법에서 사용하는 ‘생리용품’이 서로 달라 용어 일치를 통한 법규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 의원은 “여성의 생리문제는 여성의 생명권, 노동권, 행복권과 직결되며 특히 여성청소년의 경우 건강권과 학습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5일 제348회 정례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안, 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무장애관광 환경 조례는 3년 전 제정됐음에도, 현재까지의 사업을 살펴보면 전액 국비를 통한 사업 외에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30개소 사례 밖에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문화체육관광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도내 문화·체육·관광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관광지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인센티브 제공 및 관련 협회와의 협업 등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 동안 국외문화재환수 기금이 조성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이 없다”고 질타하며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충분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확대와 관련하여 충남 관광 시 불편이 없도록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4조 947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해 총 228억 5100만 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사업은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신축비(50억 4900만 원), 가칭기록원설립비(84억 5400만 원), 본청 청사증축비(32억 3800만 원) 등 총 11건이다. 이날 교육위는 2023년도 제2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특히 기금운용계획안은 2024년 세입예산안이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등에 따라 작년 대비 4331억 원(8.8%) 감소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3275억 원)과 시설환경개선기금(1091억 원)을 합한 총 4366억 원을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폭력예방, 교권보호 관련 사업처럼 시급한 경우에는 예산을 충분히 편성해 학생의 행복과 안전을 강화하고 교권을 보호하며 서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신규사업 예산을 반영하기 전에 사업계획서 등의 사전 정보를 공유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5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편성하고 의회의 심사를 받아야 함에도 막대한 풀(POOL) 예산을 편성하여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예산을 집행하고 편성함에 있어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과 지방재정법을 반드시 준수하고 필요한 예산은 의회의 재정 심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의안은 반드시 이전 회기에 사전 절차를 이행하도록 되어있는데 사전에 의회의 동의를 받지 않고 본예산과 동시에 제출된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장기근속공무원 미래설계과정 사업이 당초 계획인원 100명에 훨씬 못 미치는 40명이 신청하여 신청인원 저조로 삭감했는데, 25년이상 재직하며 고생해 온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잘 살펴달라” 당부했다. 또한 “타 시·도의 경우 예산안이 의회에서 삭감됐을 경우 풀(POOL) 예산으로 집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5일 제348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에 대한 2024년 본예산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추진은 시군이 시행 주체가 되는데, 그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달라”며 “특히 인구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지방자치 및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다시 한번 꼼꼼히 분석해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내포 보부상촌 명소화 조성 사업은 관할 예산군과 도청이 매우 긴밀하게 협업해야 하고, 관광사업인 만큼 꼼꼼한 사업성과가 나타나야 한다”며 “또 정신문화 창달사업의 성공은 공무원의 단순한 계획보다는 전문가의 의견, 대국민 홍보 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아산만권에 산재 전문병원(공공병원)이 건립되면 주변 지역 24만 명의 산업 근로자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집행부는 정부와 긴밀한 협상, 적극적인 건의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충남도의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