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노사분쟁 이제는 끝냅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9년간 지속 중인 유성기업의 노사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기업 노사와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은 12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유성기업 사태의 조속하고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제안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유성기업 문제는 지난 2011년 이후 벌써 9년간 지속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노사갈등 사례”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근로자와 사업자의 몫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개별기업의 사업장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의 공동 책임이다”라며 “누군가는 나서서 대화의 창구에 나오도록 설득하고 중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성기업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환기에 처한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미래차 적용 노력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며 “현재 유성사태는 단지 유성기업만이 아니라 충남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도와 아산시는 9년이란 장기간에 걸친 노사분쟁을 끝내서 정의롭고 평등한 노사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유성기업 노사와 지역사회에 역할을 당부했다. 우선 유성기업 노사는 조계
“아산시에 자동차 부품 산업 활력 불어 넣는다”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지사가 자동차 부품 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전기상용차 부품산업’을 아산시에 육성하기로 확약했다. 양 지사는 12일 민선 7기 2년 차 아산시 시군 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오세현 시장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 정책 협약 내용은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을 통한 자동차 부품 수출지원’을 산업통상자원부과 주관하는 2020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우선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장 아산시와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72억원을 투입, 차량 및 부품 설계 금형제작, 시뮬레이션, 차체조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 지사는 “최근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 정보화기술 융합, 안전기술 강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친환경분야 글로벌 트렌드인 내연기관 축소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에는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14개 지역 대학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매년 4000여명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6번째로 자동차부품을 많이 수출하는 지역이며, 전체 자동차 부품 수
자치구와 동행하는 로컬푸드 푸드플랜 설명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대전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시민들의 동행을 위한 자치구별 로컬푸드·푸드플랜 교육에 나섰다.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생산자, 주민, 대전푸드플랜네트워크,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플랜 교육 및 로컬푸드 인증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자치구별 설명회는 유성구를 시작으로 서구, 대덕구, 동구, 중구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푸드플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앞으로 도입될 로컬푸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농업인이 쉽게 로컬푸드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플랜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먹거리 기반 다양한 이슈를 모으고 각 분야 협력시스템을 통해 통합적으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5월 시작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토대로 2030 대전시민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생산과 소비를 잇는 지역순환 먹거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에 나선다. 대전시 문인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앞으로 대전 시민
시정혁신 추진 민관협의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 주재로 ‘2019년 제1회 시정혁신 추진 민·관협의회’를 열고 정부혁신과 연계한 시정혁신 8개 과제 5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대전시는 올해 2월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 창출 및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한 2019년 시정혁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왔다. 실행계획의 주요내용은 정부혁신의 3대 전략에 따라 ‘시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 7건과 ‘참여와 협력’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과제 36건, ‘낡은 관행 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한 과제 8건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상반기 시정혁신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시민중심 공공서비스 혁신, 시민참여 확대 방안, 기관 간 협업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개선·보완 할 사항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4월 시정혁신 자문기구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시정혁신 추진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혁신과제의 수시 발굴과 개선·보완 등을 담당해 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관점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 청년희망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재단은 2019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320명을 선발해 3억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먼저 한국장학재단과의 상환일정에 따라 청년희망장학생 120명을 선발해 1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대전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전국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청년희망장학생은 기존 대전소재의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해 선발하던 장학금과 달리, 선발대상 기준에 부합하는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을 상환하고자 하는 학기 당시의 소득분위와 전체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개인별 최고 100만원까지 신청학기 학자금대출 원금을 상환한다. 신청 및 접수는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장학사업 장학금지원신청 청년희망 장학금 선택 후 필요사항을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내달 5일 발표하는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관련증빙
주간업무회의 개최 [충남도민일보]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갈등 해결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민원 등 갈등요소에 실국장이 적극 개입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며 “무엇보다 더욱 적극적인 소통자세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허 시장은 “민원인의 어려움을 해결 여부를 떠나 근본적으로 공직자가 어떤 태도로 임하며 시민을 존중하는가도 중요한 요소”라며 “해결이 어려운 민원일 경우 왜 안 되는지 보단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지 관심 갖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또 허 시장은 민간공원특례사업 대상에서 부결된 지역을 어떻게 시민의 공간으로 만들어갈지 폭넓은 정보공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해당지역 매입 재정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계별 어떻게 진행되는지 시민에게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며 “시 예산으로 매입할 땅인 만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 시장은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지난주부터 폭염이 이어지고 태풍도 잇따라 접근해 시민안전을 위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도내 피해 업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당초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5200억 원이었으나, 이번 일본 수출규제로 도내 기업들의 피해가 예상,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00억원을 긴급 증액했다. 분야별 금액은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700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300억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일본 수출규제품목 사용 제조업체와 한일 갈등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를 본 제조업체 등이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3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5억 원이다. 제조업 및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의 상환조건은 모두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2%를 도에서 지원한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및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한시적 자금이며, 도 자금을 이용했거나, 이용 중인 업체도 수출규제로 피해사실이 입증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신청은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은 도내 15개 시·군 기업지원과나 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토론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9일 오후 3시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청년주체 발굴을 위한 커뮤니티 역할과 사회적 의미’를 주제로 청년 커뮤니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정현미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고, 청춘너나들이 윤정성 대표, 광주청년센터 문정은 센터장,비영리단체 청춘빌리지 박혜진 대표 및 시 청년정책과 대학청년팀 이근수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서울과 광주에서 청년커뮤니티가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고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취업, 창직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성장사례를 공유했다. 대전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단체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도 조명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에서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커뮤니티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면서 각 지역에서 청년커뮤니티의 활성화가 필요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도전, 역량 키움,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참혹한 전쟁의 폐허에서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국가과학기술 심장부로 거듭난 '대전시'의 70년 역사를 생생한 기록으로 회고하는 특별전시회가 펼쳐진다. 대전시와 대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전시 70년 - The 기록들' 전시이벤트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시 출범 70년·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은 대전의 태동기부터 동족상잔의 비극을 함께 극복하고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뤄낸 재건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또 지속적인 도시 발전과 경제 성장을 도모해야 할 대전시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데 모아 150만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뉜다. 대전시 70년 역사를 대전일보에 펼치듯 형상화한 조형물, 역사의 주요 장면과 시대상을 대변하는 보도·광고 전시, 그래픽을 활용한 동영상 상영이다. 'The 기록들'의 보도·광고는 때론 아프고 애처롭고 애틋하다. 전쟁통에 도시 전체가 쑥대밭이 된 지역 곳곳의 참상이, 10만에 육박하는 피란민의 고통스러운 삶의 모습이 그렇다. ‘길고 검은 얼굴, 상의는 미군황색셔츠, 하의는 밤색바지.’ 어쩌다 잃어버린 가족을
박래경 신임 홍성의료원장에 임명장 수여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래경 신임 홍성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신임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도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충남 논산 출신인 박 원장은 서대전고와 순천향대 의과대학, 충남대 및 순천향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22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외과과장, 응급실장, 수련부장, 진료부장, 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원장은 홍성의료원 운영 방향 및 경영 전략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사업 강화 우수 의료진 확보 및 첨단 의료장비 확충을 통한 경영 개선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친절운동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제고 화합의 노사문화 구축 대·내외 홍보 강화 및 지역 자문단 활성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8월 8일까지 3년이다. 박 원장은 “홍성의료원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립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학병원 교수·원장의 경험을 살려 조직구성원과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포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2019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조기 정착을 위한 병해충 진단과 농약 처방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직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의 작용기작에 대한 공통 과정 벼농사 중심의 식량 작물, 채소·과수 중심의 원예작물 등 분야별 주요 병해충 예찰 및 진단 효과적인 농약 안전 처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농약 안전성 관리 제도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검출 수준을 엄격 관리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엘에스 부적합율은 지난해보다 강화된 제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감소한 1.2%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재해대응팀장은 “부적합률이 작년보다 낮은 이유는 관계기관의 적극 행정과 농업인들의 실천 의지가 잘 어우러진 성과”라면서 “올해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농약 처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3색유리병 전용수거함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우유, 쥬스 등의 용기로 사용되고 있는 종이팩의 재활용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30곳에 종이팩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원을 받아 참여의사가 있는 공동주택에 이달 초 종이팩 전용수거함 287대를 설치했다.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양의 일부분만 재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종이팩을 100%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 원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으며,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어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하게 된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종이팩을 따로 모아 별도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종이팩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포스터와 리후렛을 배포하고, 종이팩-화장지 교환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종이팩 외에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3색 유리병과 중소형 가전제품 전용 수거함도 설치해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가치 공유와 시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와 서산의료원은 9일 서산의료원에서 도내 공상 소방공무원 응급진료 및 심신 건강관리 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료원을 소방협력병원으로 지정, 소방대원에 대한 응급 진료와 직업성 질환 진료 등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서산의료원에 대한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 지원 등을 통해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윤순중 본부장은 “도내 의료원과의 소방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치료와 심신 건강관리 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내 종합병원 등과 소방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 포스터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는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의 일환이며, 향후 기념교육관 건립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오늘날의 의의’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단재 신채호선생 다큐멘터리는 2부작으로, 14일과 21일 오후 7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74주년 광복절 및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속에서 단재 신채호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단재 관련 기념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5℃ 이상 폭염 시 도로사업장 옥외 공사를 일시 중단,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도는 9월 말까지 폭염 취약사업장에 대한 상시 예찰 및 지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도·감독을 통해 폭염 시 휴식, 그늘진 장소제공, 음료수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규칙을 점검한다. 특히 폭염 지속 시 도로 노면이 솟아오르는 융기현상 및 터널 등 도로시설물 전력수급 불안정에 따른 정전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물, 그늘,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 이행만으로도 옥외 작업 노동자들의 건강 장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사업장에서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등 예방 조치를 보다 적극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신산업 육성 및 사회변화 등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협치 컨트롤 타워’를 가동한다. 도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하고, 이와 관련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위원회는 ‘충남도 4차 산업혁명 추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 4차 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주요 정책을 심의·점검하는 기구이다. 위원장은 양승조 지사가 맡았으며, 정책의 연계성 있는 추진을 위해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한 실·국장, 도의원,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29명이 위원회에 포진됐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4차 산업혁명관련 도 추진상황 보고, 특강,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고진 위원이 참석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동향과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이 그리는 낙관적인 전망대로 다가오는 미래가 펼쳐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기술 발전이 초래할 일자리 축소 등 부정적 측면에 대한 깊은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