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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 청년희망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재단은 2019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320명을 선발해 3억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먼저 한국장학재단과의 상환일정에 따라 청년희망장학생 120명을 선발해 1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대전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전국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청년희망장학생은 기존 대전소재의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해 선발하던 장학금과 달리, 선발대상 기준에 부합하는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을 상환하고자 하는 학기 당시의 소득분위와 전체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개인별 최고 100만원까지 신청학기 학자금대출 원금을 상환한다.
신청 및 접수는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장학사업 장학금지원신청 청년희망 장학금 선택 후 필요사항을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내달 5일 발표하는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관련증빙서류는 마감일인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장학재단에 도착하도록 늦지 않게 우편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10월 중순까지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학교 및 재단홈페이지에 통보하고, 10월 말까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원금을 상환하고 12월 중순에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의 미래를 이끌 우수인재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육성 지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해 설립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반기에도 장학생 273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 8,430만원을 지급했으며, 오는 12월에도 성취 및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1억 8,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