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범정부적인 혁신 추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실행력 확보 및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로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을 비롯해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등 총 10개 지표로 이뤄졌다. 공주시는 민관협력 활성화,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다수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만든 ‘읍면동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사례는 국민정책디자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된 ‘타지역 인구 유입여부 파악’, ‘취약지역 생활여건 정량적 분석’ 정책 역시 부서 간 빅데이터 협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이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상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이용자에게 촬영 및 편집 등 제작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웅진도서관 내 영상스튜디오를 대관해 주는 서비스이다. 대관을 원하는 이용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대관할 수 있다. 다만, 영상 제작과 관련하여 자격 또는 경력이 없는 이용자는 웅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상스튜디오 활용 교육(상시 운영)’을 수강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짧은 영상 촬영 및 편집 방법을 배워 제작하는 ‘유튜브 숏츠 만들기(초등1 부터 6학년)’와 북트레일러 형식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고른 책 소개 영상을 녹화하는 ‘인생책을 소개합니다!(고1 부터 성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안전한 외식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중 선착순 30개소이며, 기존에 컨설팅을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공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음식점 등 위생등급 컨설팅 신청’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위생수준 평가항목 사전 진단, 전문가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30만원 범위에서 청소비와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단 컨설팅을 받은 업소는 반드시 올해 위생 등급 평가를 받아야 한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 지정 문턱이 높아 지정을 희망하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위해 무료로 지원한다. 식품 안전 확보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컨설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관내 하천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444억원, 도비 21억원, 시비 69억원 등 총사업비 534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방하천 62개소와 소하천 184개소 등 246개소에 대한 제방복구 및 하상준설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상태로 다음 달 사업에 본격 착공해 우기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하천 현장점검을 통해 유수 흐름에 방해 및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은 준설이나 수목 제거 등을 시행해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수해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수방 대책 점검을 지속 추진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태풍,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치매 및 우울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대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3년 말 기준 29.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인구수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치매·우울감 선별검사 조기검진 2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65세 이상 시민 3만 500명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을 투입해 치매·우울감 선별검사지를 활용, 마을 경로당 및 대상 가구로 직접 찾아가 1대1로 대면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검사에만 그치지 않고 치매진단자에 대해서는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지원, 인식표발급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지고 실질적인 치매환자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활동프로그램도 함께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우울 고위험군으로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대상자별 상담을 통해 심리상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4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 참여단·특화사업 관계자 협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유가게 우수사례 발표,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아쿠아테라피 단체 힐링프로그램 실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토론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안전 증진 조성사업 모니터링, 여성의 다양한 일자리 자원발굴 등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시민참여단의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특화사업 관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향후 시민참여단의 과제 활동 후 도출된 의견을 공주시 전 부서와 공유해 여성 정책 전반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체납액의 28%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12억 56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자동차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번호판 영치 조건은 자동차세 2회 이상, 30만원 이상의 과태료 체납 차량으로, 효과적인 영치를 위해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보류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번호판 영치 단속은 상시 시행되므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이 자진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2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전통한지 수공예 관광상품 제작 및 도배기술 습득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수료 후 창업 및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기술 습득 분야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참여 자격은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근무하며 시간당 9,860원의 임금과 1일 교통비 5,000원, 주휴·월차수당 등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 새로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사업의 효율을 높여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생계를 스스로 이어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3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과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현안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모색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15개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과제로는 ▲공주문화관광지 활용 대학 협력 추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상생연계 ▲지역특화펀드(개인투자조합) 결성 ▲과학의 늪에서 공주를 구하라 ▲공주시 관할 도로 안내표지판 대학명 협조 ▲국립공주대 쏘카존 MOU 체결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와 국립공주대학교와의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시민들의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강관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원처리 단축TF를 구성하고 민원토지과를 필두로 허가건축과, 복지정책과, 관광과, 도시정책과 등 민원 관련 협업부서 관계자가 모여 간담회를 갖고 단축 방안을 최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는 다음 달부터 법정처리기간이 7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30% 일괄 단축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등의 민원에 대해서는 내외부 협의 기간을 앞당기는 등 처리기간 단축 방안을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제도적 절차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무나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는 위원회 통합운영과 충남도 및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건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사유재산권 침해가 예상되는 등 일부 민원은 단축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공주시의 법정민원 처리현황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총 283종 1만 3천여건이 접수된 가운데 처리기간 준수율은 91.06%,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22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관 등 30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지역별 자살사망 원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에 대한 각 기관의 캠페인 참여 및 홍보를 요청했다. 공주시생명존중협의체는 분기별 회의를 거쳐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여성의 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남여성 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를 생명존중협의체 신규 기관으로 위촉했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신규 기관의 유입으로 보다 활발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공주시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자살예방)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구읍 추계1리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리 여건이 불리한 지역 30개 마을을 찾아가 자가 수리 능력을 배양해 적기에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장진단, 부품교체 요령, 안전수칙, 보관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주행형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반사판 및 경고판 부착을 지원해 교통사고로부터 농업기계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중·소형 농업기계이며 수리 교육에 따른 부품비는 공주시에서 1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 농업회관에서 안전교육을 운영,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임대용 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 교육 이수 후 3년간 유효하다. 교육 대상자는 3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모자보건사업 의료비 지원 관련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난임 시술 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소득기준 폐지 대상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의 경우 지난해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245명을 대상으로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난임 시술비 지원은 배아 종류에 따라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돼있던 체외수정(신선, 동결)의 횟수를 통합 확대해 최대 20회까지 지원하며 인공수정은 5회로 총 25회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으로, 냉동해 놓은 난자를 실제 임신에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 2회에 걸쳐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남성(정액검사)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사단법인 효장학회(이사장 장원석)는 지난 21일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2024년 사단법인 효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 하반기 효장학생 40명을 선발해 장학금 2000만원 지급 및 장학증서를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관내 29개 초등학교의 학급수 별로 인원을 배정해 경로 효친 및 선행활동이 남다른 지역의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이날 종기총회에서는 2023년 수입・지출 결산 심의(안), 2024년 장학사업 계획(안), 장학급 지급방법 변경(안) 등 심의 의결했다. 장원석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효 실천 운동의 확산을 위해 1997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효장학회는 경로 효친 및 선행활동이 남다른 지역의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2억 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지난 20일 대추 교육을 시작으로 상시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민대학, 스마트 강소농 등 미래농업을 대비한 장기과정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 만족도 95% 달성을 목표로 공주시 농업인의 역량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침수, 돌발해충 피해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만큼 고품질 재배 기술과 더불어 이상기후 대처방안을 교육에 녹여 농업인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의 발전, 치유농업의 확산 등 국제 흐름에 맞춰 스마트농업에 관한 교육도 강화했다. 200회 가량의 연간 교육과정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2024년도 공주시 농업인 교육 연간 계획 알림’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홍보 책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각 읍면동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이달 중 조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및 진입도로 정비 80건 ▲농로포장 45건 ▲배수로 정비 95건 ▲소교량 정비 43건 등 263건에 이른다. 시는 농업이 주를 이루는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큰 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느끼는 사업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을 내 도로 정비를 중점 추진해 보행자의 안전에 각별하게 신경 쓰는 한편, 농업 환경 정비 관련 사업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대다수 사업이 토목공사로 올 상반기 신속히 마무리해 건설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 민생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