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5일 직산읍 성산 일대에서 천안서북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인철 도의원을 비롯하여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241명이 참여했으며, 봄철 건조한 날씨에 산림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등산객 대상 산불 예방 당부 ▲산림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및 차량용 소화기 설치 홍보 ▲등산로 주변 정화 활동 및 예방 활동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니, 모든 시민들이 산불 예방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개인술기 도 대표 선발 경연대회’가 지난 4일, 충청소방학교 구급센터에서 개최 천안서북소방서 입장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교 이슬 구급대원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충청남도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 대회는 충청남도 16개 소방서 구급분야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 기본소생술 △ 정맥로 확보 △ 호흡음 측정 △ 기관 내 삽관 △ 심전도 판독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슬 소방교는 6월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김종욱 천안서북서장은 “현장 활동과 훈련을 병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고에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어울림홀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51명에게 영재교육원 입학을 허가하고, 학생들은 영재교육원 규칙을 준수하며 학업에 열중해 긍지 높은 영재교육원생이 될 것을 선서하는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학생 능력을 조기에 발굴해 타고난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 변화를 반영한 AI․SW 과정을 포함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등, 중등 모두 수학·과학 통합과정으로 초등은 ▲수학 ▲과학 ▲STEAM ▲생태 환경 ▲인문학 ▲정보기술 및 AI 교과활동 ▲창의체험캠프 ▲여름방학 AI집중캠프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중등은 ▲수학 ▲과학 ▲정보기술 및 AI 교과활동 ▲창의체험캠프 ▲여름방학 AI집중캠프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과정 운영을 계획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대비해 학생들에게는 창의력, 협업 능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의 4가지 역량이 필요하다.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운영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운영을 위해 진행됐으며, 충청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변은희 장학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활동 시간 편성 ▲활동 내용의 적절성 ▲예산 사용 지침 등을 안내한 후 학교별 계획서 검토 결과를 환류했다. 자유학기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소질과 적성을 키우도록 한 학기 102시간 이상 시행하는 제도로써, 학교에서는 자유학기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활동 시간을 편성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하게 돼 있고,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주제선택, 진로탐색 두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중학교 자유학기 담당 교사는 “이번 컨설팅이 학생의 진로와 연계한 자유학교-진로연계교육이 되도록 계획서를 수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학교에 돌아가 컨설팅 내용을 반영하여 내실 있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천안북면 알프스에서 열린 제10회 ‘천안위례벚꽃축’(진수곤 추진위원장)’가 5일~6일 양일간 2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천안위례벚꽃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양일간 다녀간 방문객 수는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자체 분석 결과 2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5일 개막식에는 우천 속에 진행됐으며,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의장, 홍성현 도의회의장, 문진석 국회의원, 이재관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진수곤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개화 시기를 맞추지 못하는 축제가 됐다”며 “그래도 많은 시민이 찾아주어 자리를 빛낼 수 있었다. 내년 축제는 더욱 세심한 준비로 더울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의용 북면장은 “우천 속 진행에도 불구하고 찾아준 내·외 귀빈과 시민, 진행요원들에게 감사한다”라며 “북면벚꽃은 구간별 개화 시기는 벚꽃길 초입 8일 40% 개화, 은석초 위쪽은 구간별 약간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당근마켓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단순한 중고거래 어플을 넘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공공기관과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공프로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문화재단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는 알림을 통해 재단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동네생활 게시판에서 재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개설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당근마켓 어플에서 천안문화재단 공공프로필을 단골로 추가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당근마켓은 많은 시민이 활발히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돼 있다.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캠핑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도시에서도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진드기는 보통 수풀이 우거진 곳에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 속을 지나갈 때 숙주에 붙어 흡혈한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면 5~ 14일 정도의 잠복기 후 38도 이상의 고열, 위장관계 증상, 피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에 앉지 않기 ▲착용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귀가 후에는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이현기 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어 최선의 예방책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풀밭에 눕지 않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검정고시 시험장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검정고시 시험장인 천안 가온중학교와 쌍용중학고, 서여자중학교에서 검정고시를 치르는 학교 밖 청소년 120여 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센터는 학교 밖에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꿈드림 교실을 운영하고, 모의고사와 대학 입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9~ 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5일 시청 봉서홀에서 오페라 마티네 콘서트‘라 트라비아타’를 개최한다. ‘라 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 오페라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배경으로 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려한 사교계의 중심에 선 비올레타와 그녀를 사랑하는 귀족 청년 알프레도의 애절한 사랑, 그리고 사회적 편견과 운명 앞에서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펼쳐진다.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구모영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공연을 이끌며, 성악가 3명과 무용수 1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 속 드라마틱한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청년과 함께하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유니브시티 with 맥썸 페스티벌’ 홍보를 주제로 진행되며, 천안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과 천안시 소재 대학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28일 오전 10시까지 30초~ 2분 미만의 쇼츠(Shorts) 형식의 영상을 천안청년센터 메일(ch900203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작은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창작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홍보 영상이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천안시 전역에서 입산, 소각행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이 모두 금지된다. 이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나 연기 하나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행위제한을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 전역에서 행정명령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행정명령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대형산불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실시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센터의 지원을 받아 학업을 준비해 온 공주시 지역 청소년 27명이 응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검정고시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개별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험을 마친 한 청소년은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5일 공주 시립테니스장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 관계자와 테니스협회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실내 경기장 6면과 야외 경기장 3면에 더해 야외 경기장 3면에 비가림 덮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1면을 새로 조성해 총 10면의 실내 테니스장을 마련했다. 또한 관리동도 새롭게 단장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다. 공주 시립테니스장은 앞으로 전국 규모의 테니스 대회와 각종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찾고 싶은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테니스장을 마련하게 되어 동호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기반시설을 꾸준히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 검사를 180건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주요 생산지와 로컬푸드 유통망에서 농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생산 단계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과 유통 과정(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신속히 회수 조치되며 시중 유통이 즉시 차단된다. 또한, 농약 허용 기준 강화 제도(PLS)에 맞춰 공주시 농산물이 더욱 안전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적절한 농약 선택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공주형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농촌 지역의 소득 증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1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경영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무장 활동비 ▲체험객 안전을 위한 보험 가입 ▲운영 주체 역량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항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업무와 체험 프로그램 관리 등을 담당하는 사무장에게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마을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마을 단위 보험 가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능력, 고객 응대 요령,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여 마을 운영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약 8억원의 매출과 7만 7천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규 2개 마을이 추가되면서 총 16개 마을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주시민뿐만 아니라 관내 사업체 및 비영리 법인·단체, 영업소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전자우편(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주시청 자치행정과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주시에서도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주민e참여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대상 사업은 공익적 성격을 가진 주민 생활 밀착형 단년도 사업으로, 법정 경비나 특정 단체 지원, 현행 법령에 위배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공주시는 주민들의 원활한 제안서 작성을 돕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소통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제안 내용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