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3월 26일 열리는 브런치 콘서트 ‘청주시민들이 함께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시리즈(Series) 3’ 공연 예매를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이민영 지휘자의 쉬운 음악이야기 피아노를 시작으로 합창단이 ‘바람은 남풍’,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듀엣으로 뮤지컬 모차르트 중 ‘사랑하면 서로를 알수가 있어’를 소프라노 차지혜, 테너 신청의 단원이 선보인다. 뒤이어, 대학축전 서곡 중 ‘Gaude amus igitur’ 등 2곡을 홍승완(테너 수석단원), 양진원 (베이스 수석단원) 등이 중후한 목소리의 매력을 선보이며 남성 중창으로 노래한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클래식 기타 안용헌이 ‘세비야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한다. 안용헌은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콩쿠르 음악저널 쿵쿠르 1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이 ‘사랑의 서약’,‘사랑이라는 이유’를 클래식 기타와 협연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민영 예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내수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취학 전 천 권 읽기 프로젝트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 7호 달성자가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금빛도서관, 내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진작 프로그램이다. 5~7세 유아의 독서능력 및 발달 수준에 맞춰 선정한 1천250권의 도서를 250개의 꾸러미로 묶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일상에서 하루 한 권씩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보조한다. 7호 달성 주인공은 김로운(6) 어린이다. 내수도서관은 지난 20일 인증서와 메달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로운 어린이는 “처음에는 천 권이 너무 많아서 힘들 줄 알았는데 읽을수록 점점 재미있었다”면서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많이 만나고 여러 생각도 할 수 있었다. 천 권을 다 읽어서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그램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 및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해외모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뎅기열과 말라리아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단검사는 감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검사는 입국자 중 뎅기열 또는 말라리아 감염이 우려되는 자로 최근 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거나, 해외입국자 중 모기매개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자 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여야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방역팀)를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추가 확인진단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최종 확진되면 병원에 연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4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2025년 산불재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안전정책과, 재난대응과 등 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청주상당경찰서, 청주서부소방서, 육군 2161부대, 청주산림조합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청북도 영상회의에 참여해 2025년 산불방지 중점 추진대책을 청취하고 각 시‧군별 산불방지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청주시 자체회의를 개최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하기로 했으며, 산불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돼 산불 위험이 높아, 이에 대한 예방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와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해 체계적인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조기 발견과 초동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권현숙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의회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선8기 청주시가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장애인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생활, 직업, 스포츠 등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첨단시설이다.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한다. 건축공사와 콘텐츠 개발 포함 총사업비는 49억원이다. 1층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이 △길찾기 △마트에서 장보기 △키오스크 이용하기까지 가상으로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응 훈련을 할 수 있다. 직업체험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 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크린 모션 인식, 터치스크린 등을 이용한 △대근육 트레이닝실 △디지털 스포츠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한 놀이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레 이용자들의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의 연령 기준을 기존 13~39세에서 9~39세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질병, 고립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 또는 청소년이다. 이 중 청소년의 기준이 확대된 것으로, 이는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하면서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 일상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에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충북도 최초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전 부서에 “3월에 시작되는 건축공사, 각종 축제 등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3월중 월간업무보고에서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23일에 종료되면서 우리 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시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소관 시설에 대한 현장 위주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라”고 강조하면서, “3월에 열리는 삼겹살축제,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 등 축제 현장에도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 만족도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도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정책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일상플러스 추진단이 26일 발대하는데 많은 직원들이 시민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각종 공공시설,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했는데,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4일 청주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HCN충북방송, KT텔레캅 충남충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욱 HCN충북방송 총괄본부장, 이희 KT텔레캅 충남충북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기태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상당구지부장, 윤창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등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HCN충북방송은 소상공인 단체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점포 홍보 영상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하고, 자체 온라인 홍보채널(블로그, 뉴스리포트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와 관련 정책 및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KT텔레캅 충남충북본부는 분기마다 1개 업체에게 1년간 보안시스템을 제공해 소상공인이 안전한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혜택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2025년 첫 기획전 ‘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 2023-2024 : 특별할 것’을 오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미술관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23년, 2024년 청주시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75점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 등을 포함해 총 102점이 전시된다. 새 소장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미술관의 수집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별한 특별함, 청주미술의 흐름과 미술관 정체성을 탐구하다 전시 제목 ‘특별할 것’의 의미는 단지 ‘특별한 작품’을 뜻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와 보존을 통해 미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미술관 소장품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로서, 미술관이 전시 공간을 넘어 연구와 기록, 보존을 통해 미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이후 청주 미술사를 정리하고 연구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지역 원로 및 중견 작가들의 작품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및 대청호미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위해 올해에도 기존 사업 진행 및 추가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888만원을 포함한 총 예산 21억6천만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보건소 1개소, 어린이집 2개소 등 3개소이며, 이달 중 실시설계를 시작해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효율이 떨어진 기존 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이 사업 대상이 된다. 청주시는 2020년에 18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1년 10개소, 2022년 11개소, 2023년 35개소, 2024년 3개소 둥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2020~2022년 사업지 39개소에서는 사업을 준공했으며, 올해 시작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상희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오창읍과 오송읍에 위치한 기업들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희 국장은 지난 21일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 20여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경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기업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을 방문해 입주기업들의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현장 방문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국외 판로 개척에 도전하는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상희 경제투자국장은 “우리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해 개선 가능한 제도는 적극 검토하고 우수제품은 홍보를 뒷받침하겠다”며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미래누리터(오창읍 양청송대길 10)는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건립한 아파트형 공장건축물로 현재 25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원수의사 인력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은 국내 1호 거점동물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졸업 후 동물원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대한수의과대학 학생협회(이하 수대협)에서 선발한 졸업예정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야생동물 보정 및 마취, 야생동물 임상병리 등 동물원 수의 임상 관련 강의와 실습들이 주를 이뤘으며 청주동물원의 진료수의사 3명과 동물복지 평가를 주관하는 동물복지사, 그리고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종복원연구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학생들은 동물복지 평가 강의와 실습을 통해 동물원에서 진행되는 동물복지 향상의 노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또, 한국 동물원수족관 수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미나와 총회에 참석할 기회도 가져 동물원수족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수의사들과의 값진 만남도 가졌다. 청주랜드관리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익산시가 기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기록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22일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기록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기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기록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기록관을 탐방하며 기록물을 보관·관리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감명 깊은 기록물에 대한 감상과 의견을 나누며 기록의 가치를 경험한다. 탐방 이후에는 감상한 기록물을 새로운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퍼즐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있어 익산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일기와 같은 기록물이 개인의 역사와 사회의 변화를 담은 중요한 자산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역사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자립 실현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자를 올해부터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가입대상은 시설입소아동, 가정위탁아동, 기초수급자 가정의 0~17세 아동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아동도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4천329명 늘어난 7천675명에게 정부매칭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예산은 47억3천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올해 1월과 2월에 디딤씨앗통장에 입금한 아동 2천975명에게 정부매칭금 5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적립을 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 1만원 후원 시 정부매칭금이 2배 지원돼 1년에 36만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1순환로 인근에서 완충녹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대머리공원부터 교통공원에 이르는 구간의 완충녹지로,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나무가 대형화돼 비바람에 취약해진 상태다. 또한 수목, 잡초 등이 밀집해 병해충이 잦고 경관이 저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도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예산 6천500만원을 들여 4월까지 불균형적인 수목을 정리하고 적정 생육공간을 확보해 수목 병해충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수목을 정비할 때 야간에 가로등 불빛이 녹지 산책로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범죄예방 효과도 유도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목정비사업을 통해 완충녹지의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켜 시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