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와 재단법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2일 세종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세종시 사회복지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과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주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 사회복지분야 일자리 발굴 및 창출 협력 ▲구인·구직 정보 공유 및 취업 연계 지원 ▲직업능력개발, 보수교육 등 역량 강화 지원 ▲사회복지분야 일자리 관련 정책 제안 및 공동 연구 ▲진흥원 운영 사업 대상자 발굴 지원 및 프로그램 홍보 연계 ▲기타 상호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부유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회는 10만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지 종사자 및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공유 받고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진흥원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금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대상 다양한 금연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홍보 기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금연교육과 등굣길 ‘노담(NO담배)’ 캠페인을 실시하며, 흡연율이 높은 성인층 대상으로는 직장 내 금연교육, 공공장소 금연구역 홍보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금연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창작뮤지컬 전문 극단이 진행하는 흡연 예방 뮤지컬 교육은 동대초등학교 등 4개교가 참여한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하며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명천초등학교 등 13개교 3,662명이 참여하는 ‘등굣길 노담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금연 OX퀴즈와 홍보활동을 통해 금연 인식개선 및 간접흡연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금연을 어려워하는 흡연자들의 금연 시도를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 QR코드를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6월 4일부터 20일까지 QR코드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상담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해미면 저성리 173번지 일원에서 2025년 모내기 시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천여㎡ 논에 은광 벼 품종을 모내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앙기에 직접 탑승해 모내기 시범을 선보였으며,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모내기가 끝난 후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서산시연합회장은 “이번 시연회가 후계농업인들에게는 선배들의 지혜를 배우고 시민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촌을 지키고 있는 후계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시·군의회 및 충청광역연합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지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예산·결산 검토보고서 작성 △행정사무감사 사례연구 △조례안 입안 실무 △의전 및 행사기획 △홍보역량 강화 등 총 7개 과정이다. 과정별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로 운영하며, 특히 조직 규모가 작아 자체 교육을 하기 어려운 시·군의회 및 충청광역연합의회 직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 소속 직원들의 전문성이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인사권이 독립된 2022년부터 매년 자체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의정지원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역 에너지자립률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태양광·태양열·지열 발전설비 설치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오는 6월 공모 신청을 하고,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결과를 발표하며, 2026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설치 비용 일부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자부담 비율은 총사업비 기준 태양광, 태양열 설비는 약 30% 내외, 지열은 약 20% 내외 수준이다. 다만, 국비 지원 비율에 따라 최종 자부담 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 만약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주택에서 태양광 설비(3㎾)를 설치하면 월 약 7~8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자부담 금액은 약 24개월 내 회수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자가소비용 설비에 한해 건축물대장상 주택·건물 소유자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는 관내 거주 여부, 현장 여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스포츠 강군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진천군은, 올해 대회에서도 26개 전 종목에 309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최지인 충주시, 청주시에 이어 종합 3위(군 단위 1위)를 기록했다. 본대회에 앞서 이틀간(4.30~5.1)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군은 육상 일반부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와 학생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사격 종목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또한 주 종목인 탁구, 태권도, 족구, 수영, 합기도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축구, 테니스, 택견 3개 종목은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진천군은 금 25개, 은 20개, 동 15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20,590점을 기록,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이색적인 장면도 많았다. 먼저 군 단위 1위(2만점대)의 압도적 경기력 발휘해 금메달 순위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센터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산시청소년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 60여명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또래상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연계활동 중 첫 번째 활동으로 서로 다른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관계를 맺는 뜻깊은 시간을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처음 만난 청소년들과 친밀감을 쌓고, 조별 사례 발표를 통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A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게임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의 연계활동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 대상으로 체험활동, 교과학습, 등·하원 차량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4건에 잇달아 선정되며 국비 1,68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국비 1,000만원),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국비 300만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국비 380만원), ▲달리는 책 놀이터 등 총 4건이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 속 인문학 확산 사업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 환경교육과 환경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에는 2년 연속 선정,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미디어 창작 동아리 ‘북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창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꿈향지역아동센터, 인지초등학교 통합지원반과 연계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달리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접근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2025년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또래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이 오는 5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2층 체육활동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또래상담연합회 5기 청소년 멘토들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멘티들이 처음 만나 멘토링 활동의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의 첫 단추를 꿰는 의미 있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선서식, 레크리에이션, 솔리언 기본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래별-차오름 멘토링’은 청소년들이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나누고, 자존감을 높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은 관련 교육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멘티들에게 따뜻한 조언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주영 센터장은 “또래끼리 마음을 나누며 함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0일 오전 10시 지역 요리학원에서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2025년 어린이날 맞이 미니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이 직접 미니케이크를 꾸미고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지도에 나섰다. 미니케이크 만들기 활동 후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고,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하여, 집단미술심리치료 수업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커피가루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과 깃발 쓰러뜨리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은 커피가루를 만지고 주무르며 촉감을 느끼고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규숙 회장은 “어린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매년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인문학 산책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알기 쉬운 경제·재테크'를 주제로 일상 속 경제 문제부터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 관리까지 다룬다. 강의는 ▲1강 ‘절대위기 주식회사 대한민국’ ▲2강 ‘가장 쉽고 알찬 경제 공부’ ▲3강 ‘오늘부터 부자되는 재테크 및 돈관리 비법’ ▲4강 ‘감으로 하는 투자 말고 진짜 투자’ ▲5강 ‘부동산 투자전략’ ▲6강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각 강좌는 경제와 재테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에게 재테크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산책 2기’ 강좌는 5월 23일 시작해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산시민은 누구나 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준비된 도시만이 미래를 주도한다”며‘지역 현안 대선 공약 반영’과‘지역 연고 구단 약진이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방안 마련’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각 당 대선후보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만큼 지역 현안 모두 공약에 담길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라”면서“대전 양자클러스터 구축의 경우 우리가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했기에 결실을 보고 있다”며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정책 결정권자는‘많이 알아야 정책 결정의 오차를 줄인다’”며“더욱 꼼꼼히 상세하게 들여다보는 준비를 해야만 오차를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예시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언급하며 “좋은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면서“여기에 사실상 개막 전 신축 야구장 완공이 어려웠음에도 우리 시가 준비해 왔고 노력해 온 덕분에 개막 전 신축 야구장이 완공돼 팀내 상승 분위기도 커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덕분에 이번 달 출시한 한화이글스 협업‘꿈돌이 콜라보 굿즈’도 흥행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모두‘경제로 연결된다’고 단언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2일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았다. 후원금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활용한 후원과 농촌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천안시티FC를 후원하고, 체육분야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년 만에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는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9일 오전 9시경, 성연면 일대에서 발생한 마을버스와 일반차량 간의 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으로 다수사상자 사고를 성공적으로 수습했다. 이날 사고로 약 10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먼저 도착한 성연 119구급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병원 전 중증도 분류(Pre-KTAS) 및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체계적인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특히, 선착 구급대의 빠른 판단으로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분산 이송’을 실시, 병원 내 과부하를 방지하고 이송 시간을 최적화함으로써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혼란스러운 현장에서도 질서 있는 구조 활동이 이뤄졌으며, 중복 이송이나 대기 지연 없이 신속한 후속 처치가 가능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사고는 평소 훈련과 대응체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선착 구급대의 빠른 상황 전파와 분산 이송을 포함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청 중앙광장에서 ‘2025 달빛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 달빛 야외도서관’은 구와 대전보건대학교(글로컬대학30사업단)가 함께 추진하는 관학협력 사업으로, 주민들이 밤하늘 아래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구청 중앙광장은 은은한 조명과 빈백, 텐트, 테이블 등을 활용해 감성적인 야외 독서 공간으로 꾸며지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와 함께, 구는 ▲마술쇼, 샌드아트 등 야간 공연 ▲작가와의 만남(북토크) ▲가족 영화 상영 ‘달빛극장’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문화 콘텐츠를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달빛 야외도서관이 바쁜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청 광장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시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플러레·에페·사브르 등 총 3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70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과 선수 3명이 출전했다.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혼성단체전), 플러레, 에페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와 에페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고, 사브르 종목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서애리 선수는 에페 종목 8강에 진출에 성공하면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